희생된 자유투사 가족 지원 사업 소개

운영자
2024-10-15 13:44
136
0
본문
희생된 자유투사 가족 지원 사업은 북한 내에서 자유와 인권을 위해 싸우다 처형되거나 정치범수용소에 수감된 투사들의 가족들을 지원하는 인도적 사업입니다.
북한 정권은 조국반역죄 등의 죄목으로 투사들을 처형하거나 가혹하게 탄압하며, 그들의 가족들까지도 ‘역적의 집안’, ‘역도의 후손’으로 낙인찍습니다. 이들은 사회 전반에 걸친 정치적 박해와 차별 속에서 고립된 삶을 살며,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권리조차 누리지 못한 채 억압받고 있습니다.
본 사업의 목적은 투사들의 가족들이 겪는 고통과 소외를 줄이고, 그들이 지닌 아픈 역사 속에서도 부모가 걸었던 길이 자유와 인권 해방을 위한 정의로운 길이었다는 사실을 알리는 데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가족들이 자부심과 용기를 회복하고, 정체성 회복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현재 겨레얼통일연대는 32명의 북한 자유투사들의 투쟁역사를 기록하고 희생된 투사들의 유족의 생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연대는 불꽃교회, 방주교회 성도님들의 지원물자를 북한의 북-중 무역루트를 통해 6회의 물자를 지원하고 "9년간 북한자유투사기념회"를 통해 모금된 자금 2260만 상당의 송금지원을 진행해 왔습니다.
[북한자유투사기념회 총회장 김성민]
댓글목록0
댓글 포인트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