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장애인 인권침해고발 국제기자회견 공지

본문
◎ 행사명: 제11회 북한자유주간 국제기자회견
◎ 제 목 : "인권유린의 주범 김정은 국제재판소 회부를 위한 탈북 장애인 기자회견“
◎ 수 신 : 각 언론사 담당기자님
◎ 발 신 : (사)겨레얼통일연대
◎ 문 의 : 사무실: 02-6091-2052/ 행정부장 장세경: 010-2305-1080
귀 언론사와 담당 기자님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겨레얼통일연대는 11회 북한자유주간행사를 맞아 북한 보위부와 보안서 등의 가혹행위로 불구자가 된 탈북장애인들의 인권침해 실태를 폭로하고 인권유린의 주범 김정은을 국제재판소에 회부하기 위한 국제기자간담회를 진행합니다.
1. 일시 및 장소
- 2014년 4월 30일(수요일) 오후 2시
- 서울 중구 태평로1가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실(시청역 4번 출구)
2. 주최 : (사)겨레얼통일연대
3. 기획 의도 : 11차 북한자유주간 행사기간을 맞아 탈북장애인 약 50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북한의 인권침해 현황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한국 북한인권법 제정 필요성의 공감대를 마련하는 한편 북한 정권(김정은 독재집단과 보위부 등 일선 책임자들)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제소하는 데 있다.
4. 주요 증언내용 :
□ 송윤경(가명. 60대. 女) : 정말 죽을 뻔했다. 지나가던 개가 다 부러울 정도였다. <중략> 심지어 죄수끼리 때리게 만든다. 저희들끼리 싸우게 만든다. <중략> 수용소에서는 실제로 수감자들끼리 돌로 몰매를 놔서 죽이게 한다.
□ 엄홍순(가명. 70대. 女) : 짐승에게 하는 것처럼 책상에 올려놓고 자궁에 손을 집어넣었다. 피가 줄줄 흘러내려도 아랑곳하지 않는 짐승같은 놈들이다. 회령 보위부 담당자 이름은 김명철이었다.
□ 전영희(가명. 50대. 女) : 물 안주는 고문까지 했다. 대신 화장실 변기 속 물을 마시게 해서 장염이 생겨 엄청나게 고생했다. <중략> 임산부들을 복도에 세워놓고 구둣발로 배를 걷어차 강제 유산시키는 것도 숱하게 봤다.
□ 현성일(가명. 男) : 반공화국 책동에 가담한 사실을 자백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주먹과 가죽혁띠(벨트)와 주먹으로 맞으면서 고막이 나갔다. 체중이 39kg까지 빠졌던 적이 있다.
□ 노복희(가명. 70대. 女) : 장사를 위해 (중국에서) 물건을 사오다가 회령시 안전부(현 보안부)에 구류됐다. <중략> 당시 배고파 인육을 먹어 같이 조사받은 사람은 6개월 조사 끝에 사형당했다.
박금순(가명. 60대. 女) : 조총련에게 속히워(속아) 고향을 떠나 그 말도 못 할 생지옥에서 반평생을 보내고 결국 이 꼴이 됐다. 먹고 살겠다고 장사를 한 것뿐인데 내 모든 인생을 처참히 짓부셔버렸다.
5. 진행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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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
내용 |
13:00~14:00 |
○ 참석자 등록 및 인권실태보고서 책자 배포 |
14:00~14:30 |
○개회 및 발언 사회: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발언1 : 수잔숄티 북한자유연합 대표 발언2: 김태훈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 대표 발언3: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 |
14:30~14:40 |
북한 인권침해 영상자료 상영(겨레얼통일연대 영상부) |
14:40~15:00 |
○「탈북장애인 인권침해 보고서: 장세율 겨레얼통일연대 대표 |
15:00~15:15 |
○ 피해 장애인 토론1, 2, 3 |
15:15~15:45 |
○ 기자 질의응답 |
15:45:~15:50 |
「북한 인권침해 직간접 가해자들에 대한 ICC 고소장」 낭독 :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안찬일 |
15:50 |
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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