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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은 남침을 꿈꾼다. ( 2, 땅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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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일
2010-12-03 10:42 4,53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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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폭풍군단(특수부대)도 땅굴을 파다.
 
북한군 폭풍군단 군인들은 남한 침투 땅굴파기에도 동원되었다. 당시 북한 당국은 모든 것을 비밀리에 붙이기에 명령하는 사람 외, 땅굴 파기 작업을 하는 사람들은 전쟁을 위한 대피소(방공호)를 파는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대피소의 보통 굴의 길이는 약 2km, 폭은 3m 이다. 또한 방공호 진입에 있어서 처음 6~8개 굽이 길이 있는데 한 굽이 길이는 약 3m로 8개의 굽이 길이는 24m, 이후 직선 길로 양옆에는 방들이 늘어서 있다.
 
그러나 우리가 파고 들어갔던 땅굴은 폭이 1.5m로 길이는 약 45~50km 작업이 진행 된 상태에서 계속해서 앞으로 땅굴을 파고 나가고 있었다. 이에 우리는 조금씩 땅굴의 정체에 대해 의심하며 남한 침투 위한 땅굴이라는 것을 알았다. 
 
당시 땅굴 작업은 2001년 9월 황해북도 곡산군 사현리에서 진행되었으며, 남한 경기도 방면으로 직선거리 약 45~50km (추정) 전진한 상태였다.
 
땅굴 작업을 맡은 군인들은 아무런 기계수단도 없이 삽과 곡괭이를 이용해 계속해서 땅을 파고 들어갔고, 1년 안에 우리 중대가 맡은 구간의 땅굴 파기 작업이 끝나면 다음해에는 다른 중대 군인들이 이어서 땅굴을 파고...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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