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막속에 서의 진압작전 ( 특급 지령.1)

본문
때는 김일성 사망 2년 후인 2006년 6월 ,
사회주의냐! 자본주의냐! 북한사회 사상과 이념이 그어느때보다 첨외한 때에 있은 사건이다.
역사 속에 가려진 북한군 특수부대 를 고용한 진압작전 소조“모란봉 3조”의 활동 개시가 시작된다.
지금 돌이켜보면 국민의 권익이 최고로 존중된 자유대한민국사회의 현실에서는 있을 수도 없는 사건들이 오늘날 북한 현실속에서는 너무도 가능한 일이 엇다는 사실과 그 사악한 만행들을 통하여 북한정권의 반인륜적 행위를 폭로 하려고 한다.
6월의 어느 작전 휴일 날이다.
제 570 교도대 지도국 보위국장 외 당시 인민무력부 보위사령부 조사부장 일행이 평안북도 영변군에 위치한 우레 3여단 5대대에 3대의 군용 트럭들을 앞세워 깊은 살골 전투구분대의 야밤 상경에 전조등 불빛을 누비며 250km를 미친 듯이 달려 대대 정문에 도착한 일행! ...
임이 사전 통보를 받은 대대 참모장이 허둥지둥 보고도 없이 서둘러 그들을 곧바로 대대 지휘부에 우르르 몰고 간다.
당시 전투중대 ㅇㅇ중대 사관장 직을 맡았던 나는 의아한 눈길로 참모부 쪽을 지켜봤고 이여 대대 군관 100% 비상령이 내려져 집결하라는 명령이 하달된다. 뭔 일이 터질 것 같다.
바로 북한 국내 처음으로 민간인 대상으로 남조선 특수 게릴라들의 모략 극을 분쇠하기위한 진압작전의 서막이라며 북한 수뇌부와 인민을 분리시키려는 남조선 괴뢰들의 조작 행위로서 이에 동조한 자들은 현장체포 하고 사살해도 무방하다는 지시를 내린 보위사령부의 특별 행동 개시의 서막이 시작 된것이다.
이를테면 북한 정부 내란 음모자들의 색출 활동을 위한 무장 소조 진압 작전이랍시고 당시 통신선 차단 및 밀수업자, 전동설비 파괴범 과 적동 판매 수집 업자들 등 어린아이의 생식기 판매, 열차 내 유랑객들을 협박공갈자 외국과의 불법거래 자들을 색출, 저지 시킨다며 적수공권의 무근거한 인민들을 잡아 가두고 현장 학살한 사건들의 서막이 시작된것이다. 이 사건에는 중앙당 연락소 전투원들도 예외는 아니었다.
대대 직일관이 헐떡대며 군관 사택 쪽으로 직접 연락 가는 장면도 보인다. 때 아닌 밤 11시 늦은 밤 홍두깨라고 또 중대 군인전체 비상소집 시켜 단 잠자는 군인들을 둘 쑤셔 놓친 안을까 마음은 조여들고 긴장감을 멈출 수 없다. 죄없는 나 뿐아니라 모든 군인들은 보위사령부 말만 들으면 가슴이 쿵당!쿵당! 방아를 찌는듯 한다.
보통 군 보위사령부라 하면 북한군부 뿐만 아니라 일반 북한 사회사람들까지도 악명의 대명사로 가장 폭악 무도한 집단으로서 그들이 한번 부대에 내려와 바람을 휘저으면 누군가 가 떨어져나가고 지도 새도 모르게 척결 대상이 되어 살아지기도 한다. 그런데 오늘은 왠지 다르게 참모부 군관 협의회를 가지는 것 자체가 금금하다.
바로 그날 새벽 2시경 중대별 대대 격투기 선수권 보유자들과 훈련에서 높은 평을 받고 있는 사관 병사들을 모집하여 다시 대대 참모부에 모인다. 영문도 모른채 나까지 모두 30명 3개 팀으로 구성되어 지시를 기다리는 순간이다. 혹시 대만? 아님 일본 호까이도? ...쿵!쿵! 또 심장의 박동은 높아만가고...
“동무들은 이제부터 모란봉3조의 역할을 맡아 임무수행을 하게 되었는데 최고사령관 명령으로 특수 행동 소조로 활동을 개시하게 됩니다...임무 개시 이후 비밀을 엄격지키고 당원의 자각과 최고사령관동지에대한 높은 충성심을 가지고 이사업에 임하여야 합니다.!”라고 명명하고는 5일간의 훈련 방향과 사상적 준비를 위한 강연요강을 전달한다 . 부리부리 하고 잘먹어서인지 멀쑥한 통별 3알 상좌 계급장을 단 양반이 참 근엄한 표정으로 모두를 위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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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부터 우리 30명조는 원인도 모르는 채 특수훈련과 권총사격훈련 지형학 훈련에 시간 지나는 줄 모르게 훈련열기를 올린다. 식사도 최우선적으로 못 먹어보던 쇠고기도 3일간 연속 보장되었고 고급 초콜릿도 그때 마음껏 먹어봤다. 인민무력부에 처음 공급된 백두산 담배도 받아 피워봤다. 사실 젊은 혈기에 전투원 모두는 마음이 붕 들떠 있는 상황이다. 죽이려 가는지 죽으려 가는지 알 수가 없다. ~다음호에 계속~
댓글목록2
Yubin님의 댓글
위의 2006년이 아니고 1996년이 맞지 않습니까??..
집으로가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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