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병사의 일기(10) > 인권전문가 논단

병사 생활을 거쳐 사관, 군관에 이르기까지

북한군병사생활은 1년~6개월기간을 기준으로 승진하는데 결국 전사,초급병사,중급병사,상급병사기간이 대체로 4~5년 기간으로 본다.

그이후 소대.중대지휘관들의 추천에 따라 사관학교(6개월)을 다녀야 하며 하사 즉 부분대장을 걸쳐 분대장까지 그중 똑똑함과 집안주위 배경으로 부소대장,사관장까지 시절을 걸쳐 10년이라는 군복무기간을 마친다.

물론 국군도 이등병,일병시절을 통해 느끼는것이지만 군 그자체가 상호관계와 복종관계로 지배된 집단이기에 북한군 역시 전사,초급병사시절은 정말 기막히고 숨막히는 시절이다.

분대와 소대에서 일어나는 청소던 자그마한 일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그들의 해야 할 몫이며 심지어 그들은 사관들과 구대원들의 속옷까지 세탁해주는 일감이 차례진다.

북한군은 전사에게 있어서 초급병사,중급병사,상급병사들이 구대원으로 불리우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걸치면서 그들이 희망을 가지는 것은 년이 지나면 또 그밑에 부릴수 있는 병사들이 들어오기에 그땐 지난 과거의 고통을 그들에게 돌려줄수 있다는 희망, 그때는 자기도 아랫사람을 부려먹을수 있다는 희망이다.

북한군은  국군에서 처럼 사회대학이나 부사관학교를 걸친 후 자원의 방법으로 장교가 되는 것은 아니다. 군관이 되려면 반드시 병사로부터 사관시절을 걸쳐야 한다.

사회대학을 걸쳐 직접 군관이 될수 있는 조건은 군의관(의사)인데 북한은 군의관을 따로 양성하는 김형직군의대학(평양시 대동강구역)이 있으나 거기에서 나오는 인원이 불충함으로 각도 의학대학에서 추천되는 대상들이 그냥 군의관(군관)으로 될수 있다.

병사시절 4~5년이라는 기간을 검증을 통해서 추천된 병사들이 중대.대대의 추천에 따라 행정(지휘관) 정치,보위,군관을 양성하는 군관학교,대학을 병종에 따라 갈수 있다.

후방일군 군관학교는 분대장,부소대장,사관장의 직책까지 지닌 자들로 추천을 한다.

행정군관학교를 졸업하면 소대장(소위)로부터 시작하여 부중대장,중대장의 절차를 밣아 승진하게 되여있으며 북한군의 간부사업은 6개월이후부터 지정되여 있고 그이후 기간은 그의 능력에 따라 1년이 될수 있고 심지어 5년안팎까지 나가는 경우가 있으며 45살까지 능력상 대위 위치 계급에서 맴돌면 그것은 그의 군관생활이 고착이라는것이며 거기에서 군 생활의 종지부를 찍는다.

그러나 가정주위환경에서 그의 조상들이 김일성시대(혁명의 1세대), 6.25전쟁참가자(2세대)를 비롯해 평화시기에도 국가와 김일성,김정일에게 충성해 그들로부터 인정을 받아온 자손들은 능력에 관계없이 오를수 있는 직위까지 올리기 위해 해당되는 학교, 대학으로 추천하여 보내주므로 북한군 련대.사,군단을 비롯한 고위직에는 그런 후손들이 대반수의 직위를 차지하고 있다.

(다음호에 이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