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땅굴침투는 최후의 수단일 수 있다? > 중국의 강제북송

천안함 폭침의 배후가 북한이었음이 민군합동조사단에 의해 명백히 드러났습니다.

앞으로 철저한 대비책이 강구되어 이같은 비극이 다시 되풀이되지 않도록 함과 동시에 지난 좌파정권에 의해 해이해진 안보의식을 공고히 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북한은 지금까지 여러 형태의 도발을 감행해 왔습니다.

1.21 청와대 습격시도, 아웅산테러, KAL기 폭파, 강릉무장공비침투 그리고 금번 천안함폭침까지.

그러나 지금까지 한 번도 시도되지 않은 형태가 있으니 그것은 북한이 지난 50년 간 심혈을 기울여 온 땅굴침투입니다. 그동안의 테러 및 침투가 전술차원이라 한다면 마지막 수단이 될 땅굴침투는 전략차원으로 최후의 수단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만큼 가공할 위력을 지닌 것이며 일단 지상으로 병력이 전개되면 사실상 제어가 어려운 파국(한국군 군복 착용 시 피아식별 불가, 현재 북한은 30만벌의 한국군복 확보)으로 치닫게 될 것입니다.

 이는 곧 한반도의 공산화를 의미합니다. 1994년 귀순한 김충국씨가 일본에서 발간한 '김정일의 핵과 군대'에서 김정일은 전쟁발발 시 남한 인구 중 4천만명 학살을 지시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또한 북한은 김일성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인 2012년을 대남적화통일 완성의 해로 공포하고 나섰습니다.  

軍에서는 20개 가량의 대남땅굴이 내려와 있다고 보고 있으나 민간인(남굴사)들의 견해로는 예상 출구수를 수백개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실로 무서운 내용이 아닐 수 없습니다.

2000년 남측의 기자단이 북한 김정일을 만난 자리에서 그는 '통일의 시기는 내가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고 호언장담했습니다. 최근 탈북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대남침투갱도는 2003년에 모두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김정일의 자신감은 대남땅굴에 기인한 것이 아닐까요? 강밑을 지나는 주침투갱도를 시추하여 수몰시키는 방안을 정부에 간곡히 건의 드립니다. 지금은 과거의 잘못과 책임소재를 따질 겨를이 없는 긴박한 시기입니다. 자유대한민국에 인공기가 나부끼는 것은 막아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