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굴을 통한 북한의 기습공격을 막아야 한다. > 전문가 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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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인권침해

땅굴을 통한 북한의 기습공격을 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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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2010-08-03 14:14 1,69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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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남한정부는 북한의 땅굴을 통한 기습공격가능성에 대하여 무반응 내지는 불가능하다는 반응을 보여 왔습니다. 민간인들(남굴사)의 주장은 묵살되었고 문제를 재기한 정보기관 재직자(국가정보대학원 김영환 교수)는 반평화론자로 몰려 해직되었습니다.

 

이번 천안함 사태에서 보는 바와 같이 북한은 대단히 지능적입니다. 우리 군의 강약점을 철저히 분석하고 있으며 자국의 약점 또한 잘 알고 있습니다. 남한 해군이 수상전력의 우위로 인해 자만하고 있을 때 그들은 불가능할 것처럼 보이는 수중을 통해 도발해 왔습니다.

 

북한은 남한과의 전면전 시에 주한 미군의 압도적인 전투장비(육군/공군)로 인해 고전하리라는 것을 이미 간파하고 있습니다. 이를 만회할 수 있는 방법이란 적의 허를 찌르는 비대칭전력을 사용하는 방법인데 그 궁극적 수단이 바로 '땅굴을 통한 기습공격'입니다.

김일성은 6.25 이후 6년간의 고심 끝에 이 방법을 고안해냈다고 하며 최후의 결정적 타격수단으로 설정했다고 합니다. 이른바 '급습에 의한 3일 전쟁'입니다. 우리가 불가능하다고 단정하고 있을 때 그들은 과감하게 도발해 올 것입니다. 그 동안의 수많은 도발은 시선 돌리기에 지나지 않습니다.

 

김일성은 1971년 9월 25일에 '갱도 하나의 위력은 열 개의 핵폭탄을 능가한다'고 말하면서 땅굴작업에 박차를 가했었습니다.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는 북한의 궁극적 전략 무기란 핵무기가 아닌 '경보병부대'라고 밝혔으며 이 부대는 갱도를 통해 올 것이라고 확언한바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지난 좌파 정부에서는 땅굴을 통한 기습공격 가능성을 일축해 왔었지만 평양서 신의주(160Km), 남포항(50Km), 영원(110Km)까지 300m 심도의 암반을 굴착(증언자:황장엽, 박**)할 능력(TBM공법)을 지닌 북한이 휴전선에서 불과 40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서울까지 땅굴을 굴착할 수 없다고 단정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또 시도하지 않을 이유도 없다고 봅니다.

 

문제는 과거로부터의 잘못을 덮기 위해 일관되게 거짓말을 해야 하는 현실입니다. 물론 과거 10년간 친북성향의 정권 하에서는 감히 문제 재기할 엄두도 내지 못했을 뿐더러 사실을 인정할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와 같은 태도는 바꿔야 합니다. 우리에게 남겨진 시간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저들은 이미 2012년을 대남적화통일완성의 해로 설정했고 그 동안 공들여온 갱도를 반드시 활용하려 할 것입니다.


 

탈북 군인들을 총 동원되어 북한의 침략계획을 폭로하고 사전에 저지시킴으로서 우리 후선들의 삶의 터전인 자유대한민국을 사수하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다.

댓글목록1

우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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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뢰
2012-05-25 16:16
정적속에서의 모략극이 진행되는것은 상례이다.
지금까지 북한은 땅굴 작전에대하여  아무 일언 방구도 보이질 않고있다.  그들의 최대의 안전은 땅굴이 분명하다

전쟁 시초 그들의 포병 무력의 좌표를 중시하자  초토화된 지역에서  2차 땅굴에의한 급습이 진행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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