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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컴퓨터 교재<?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북한의 컴퓨터 교재는 크게 일반교재와 수재용 교재로 나누인다.

일반 교재는 컴퓨터의 일반적인 사용방법, 작동원리 등을 모든 학생들에게 가르쳐 주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된다. 보통 초급중학교(한국의 중학교) 1학년에서 시작하여 고급고등학교, 대학에 이르는 비전공자들을 위한 교재가 주를 이루고 있고 기본은 교과서이며 참고서들도 출판된다.

북한 일반 초,고급중학교 “정보기술” 교과서

수재교육용 교재는 특히 북한의 입장에서는 매우 관심을 쏟는 문제로 금성중학교를 중심으로 각 학교들의 컴퓨터소조들을 위한 교육활동에 쓰이는데 아마도 개개인의 교사들이 자신만의 문제집을 가지고 있거나 또는 국가가 공식적으로 출판한 교재가 있다.

제1고등 컴퓨터 교재

특히 매 도시군마다 있는 제1고등학교가 수재교육을 담당하게 되는데 이들은 주로 컴퓨터 수학 등을 전문적으로 가르치고 있다. 여기서 쓰이는 교재는 “콤퓨터”라는 이름의 교재이다. 금성중학교는 별도의 컴퓨터 교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금성제1고등 컴퓨터 교재 목록

특히 이러한 교재들의 특징은 누구나 문제에 흥미들 느끼고 스스로 도전해볼 수 있게끔 해주는데 포인트를 두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수재, 전문인재들을 집중적으로 키우기 위한 사업은 대학교육까지 이어지고 있다. 졸업 후 이러한 인력들은 국방산업의 근간인 제2과학원이나 제2경제 산하로 배치되어 컴퓨터와 관련된 국가적인 사업에 종사한다. 

수재교육용 시험준비교재

 보통 컴퓨터를 다루기 위해서는 많은 경험이 필요하여 개인이 이러한 경험을 문서화 한 비공식적인 책자들이 돌아다니고 있다. 이러한 책자들은 주로 북한의 내부공식 웹사이트인 “내나라”네티즌들이 서로 공유한 자료들을 문서화 한 것이다.

개인들이 웹 상에서 공유한 자료를 문서화 한 자료

 또한 북한에는 각종 컴퓨터 기술서적들이 출판되어 있다. 흔히 그 특징들은 개인들이 어떤 도서를 전자문서화 하여 가지고 있는가를 살펴보면 알 수 있다. 일반인들은 3DMAX와 플래쉬제작에 관련된 문서를 많이 가지고 있다. 또한 자바, 그리고 웨이브(웹제작)제작과 관련된 문서 그리고 리눅스 및 보안 관련 문서들이 주로 이용된다.

[NK사이버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