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송년행사 및 대북물풍선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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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3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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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얼통일연대는 2023년 12월 29일, 인천광역시 강화군 석모도에 모여 2023년 송년행사를 진행하고 서해 조류를 통한 대북물품보내는 사업을 진행했다. 서해바다 해류가 조수만 차이와 세기에 따라 북으로 향할 때를 이용한다. 보통 강화군 석모도에서는 조류세기가 7~8몰 때 대북물품을 보낸다. 조류의 세기는 1몰에서 15몰까지로 구분하는데, 석모도에서 7~8몰의 해류를 따라 NLL을 통과하는데는 이론적으로 72시간 정도 걸린다. 바다물의 흐름을 따라 북으로 올라간 물품들은 해안경비대 군인들, 서해바다를 끼고 있는 황해남도, 평안북도 수산업계 주민들이 수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황해남도에서 한국에서 해류를 따라 떠내려온 패트병과 물품 등을 사용했던 경험자 탈북민들이 물풍선 대북활동을 처음으로 발기 했다.
겨레얼통일연대는 이날 김정은얼굴영상이 그려져있는 "장군님대가리 풍선"에 쌀 500키로, 라면 200개, 초코파이 500개와 "북한주민들에게 보내는 호소문", 라디오 50개, USB(16G) 80개를 실었다.
겨레얼통일연대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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