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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을 노예처럼 부려먹기위한 수단인 북한의 남,녀 평등권 법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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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30 16:02 96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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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남녀평등법 공포 67주년 맞아 여성이 부르주아 생활 배격 앞장서야 한다며 연약한 여성들의 역할을 강조해 화제가 되고 있다.

북한의 노동신문은 30[남녀평등권법령] 공포 67주년을 맞아 국가를 위한 여성의 역할을 또 다시 촉구하고 나섰다.

노동신문은 이날 강성국가 건설에서 조선여성들의 혁명적 기개를 높이 떨치자는 제목의 글에서 김정은 에 대한 충성을 독려하며 애국적 헌신성을 강조했다.

신문은 특히 "여성들은 썩어빠진 부르주아 생활양식을 반대 배격하고 가장 문명한 사회주의 생활양식을 철저히 확립하기 위한 투쟁에 앞장서야 한다."며 우리 식의 몸차림과 머리단장으로 거리와 마을들을 환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여성들이 어머니, 아내, 며느리로서 가정과 사회에서 도덕적 의무와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가정살림살이를 알뜰하고 착실하게 꾸려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는 완전히 남녀평등권을 구실로 삼아 가뜩이나 가정산림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북한여성들을 안, 밖으로 부려먹기 위한 수단과 방법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또 한 번 보여준 것이나 다름이 없다.

그러면서도 신문은 당 조직들이 여성과 어린이를 보호하고 우대하는 <인민적 시책> 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참으로 <고양이 쥐 생각> 하는 격이 아닐 수 없다.

신문은 또한 위대한 당이 있어 조선여성들의 존엄과 삶이 빛난다.”는 글에선 여성 문제가 사회 발전의 관건이라며 "조선여성들의 지위와 역할을 높여주시는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 이라며 김정은 이를 찬양하고 나섰다.

조선중앙TV도 이날 <조선여성의 모습에서 어머님의 총소리 영원하리라> 등 여성을 주제로 한 기록영화를 여러 건 방영했다.

북한은 1946730일 여성이 국가, 경제, 문화, 사회 등 모든 영역에서 남성과 평등권을 가진다는 내용의 남녀평등권법령을 제정, 공포했다.

[겨레얼통일년대 최영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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