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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교활한 수법으로 회담 지연 시키고 있는 북한당국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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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3 11:22 87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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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22일인 어제 개성공단의 발전적 정상화를 위한 당국 간 제5차 실무회담에서 한국 정부가 제시한 개성공단의 국제화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처음 보였다.

그러나 북한은 남측이 재가동의 핵심 요구조건으로 내걸고 있는 재발방지책에 대해서는 여전히 견해차를 보여 남북은 합의문을 내놓지 못한 채 또다시 25일 제6차 회담을 열기로 합의했다.

한국 대표단은 이날 개성공단에서 열린 5차 회담에서 4차 회담 때 북측이 제시한 합의서 문안에 대한 수정안을 내놓았다.

이에 대해 북측이 다시 재수정안을 내놨고 그 내용에 남측이 다시 문제를 제기했다. 남북은 이처럼 하루 종일 치열한 공방을 벌였지만 끝내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

한 번씩 나올 때 마다 먼젓번에 내 놓은 합의서와 다르게 또 다른 수정 제안서를 내놓고 쓸데없는 시간을 끌면서 이런 저런 구실을 부쳐가며 회담을 미루어 가고 있는 북한의 교활한 수법은 날이 갈수록 더욱 노골화 되어 가고 있다.

분명히 북한은 예전에도 ,지금도 써먹고 있는 자기들의 계략에 <끌어당기기> 전술을 이용하고 있다.

문제는 아무리 북한이 교활한 수단과 방법으로 자기들의 요구에 대한민국이 끌려 들어오기를 바라며 온갖 술책을 다 쓴다고 하여도 절대로 그들의 요구대로 휘말려 들어가서는  안 될 것이다.

[겨레얼통일연대 최영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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