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현하게 종적을 감춘 김정은의 고모 김경애의 불화설들 > 활동소식

본문 바로가기

활동소식

묘현하게 종적을 감춘 김정은의 고모 김경애의 불화설들

profile_image
운영자
2013-07-22 11:27 855 0
  • - 첨부파일 : febd4475_bacfc7d1c0c7_b1e8b0e6bed6.jpg (8byte) - 다운로드

본문

 


북한인민해방전선의 대북 소식통은 북한정권의 막후 실세이자 김정은의 고모인 김경희가 80일째 공식석상에 나타나지 않는 것과 관련하여 20096월 재기 이후 김경희의 공백이 이렇게 장기화한 적은 없었다며 평소 여러 지병을 앓는 김경희가 위독한 상태일 가능성도 없지 않아 보인다고 전해왔다.

김정은이 정권을 잡고 그토록 많이 의지하던 김경희는 지난 512일 김정은·리설주 부부, 남편 장성택 당 행정부장과 함께 평양 봉화예술극장에서 열린 조선인민내무군 협주단 공연을 관람한 이후 두 달 넘게 행방이 묘연하다.

아버지 김일성의 사망 19주기였던 지난 8일 금수산태양궁전에서 열린 참배 행사에도 불참했다.

이와 비슷한 시기에 맞춰 남편 장성택의 공개 활동도 급격히 줄어들었다고 한다.

올해 장성택의 공개 활동은 21일 현재 27회지만, 김경희의 마지막 등장(512) 이후로는 3회에 불과하다며 일각에선 이를 장성택 실 각설과 연결 짓기도 했지만 실은 김경희의 건강 악화와 관련이 깊은 것일 수도 있다는 여론이 돌고 있다고 한다.

대북 소식통은 또한 김정은 부인 리설주도 5월 이후 공개 활동이 두 차례에 불과하다며 그녀가 김경희 간호 임무를 맡았을 수 있다는 말들도 돌고 있다며 이같이 전해왔다.

북한이 대대적으로 경축하겠다고 공언해온 전승절 60주년 행사에도 김경희가 불참할 경우 김경희 위독설에 더욱 무게가 실릴 전망이 크다고 한다.

김경희는 젊은 시절 술과 무절제한 생활로 건강을 많이 해쳤으며, 2000년대 중반 남편 장성택 과의 불화, 2006년 딸 금송이의 자살 사건과 겹치며 알코올 중독과 우울증에 빠져 힘든 생활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치료를 마치고 20096월 당 경공업부장으로 복귀한 이후에도 허리와 고지혈증, 당뇨병 등을 앓고 있었으며 특히 201112월 친오빠인 김정일의 사망 이후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아 신체 노화가 급속하게 진행됐을 수 있다는 여론들도 나오고 있어 김정은의 심리적인 상태에도 어느 정도 변화가 올 것 같다는 여러 가지 추측들도 나오고 있는 상태이다고 북한내부 소식통이 전해왔다.

[겨레얼통일연대 최영옥 기자]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쓰기

적용하기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게시판 전체검색
다크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