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회사, 北나선시와 자동차생산지 건설 의향합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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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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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자동차 회사가 북한 나선시의 자동차 생산기지 건설에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중앙통신은 27일 조선나선삼대성합영회사 이사장 성학식의 말을 빌려 제3차 나선국제상품전시회(8월 19∼23일) 기간에 중국제1자동차집단공사가 나선시인민위원회와 '자동차 생산기지 건설에 관한 의향합의서'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의향합의서는 양측이 정식으로 합의서를 맺기 전 단계로, 중국제1자동차집단공사가 나선시의 자동차생산기지에 투자할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최근 자동차 생산에서 중국의 투자를 유치하는데 힘써온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교 재단인 통일그룹은 올해 북한과 합영기업 방식인 평화자동차의 운영권을 북한에 넘기겠다고 밝힌 바 있다.
중앙통신은 또 흑룡강성무역촉진위원회와 나선시인민위원회 경제협조국이 우호합작합의서를 맺었다고 소개했다.
흑령강성무역촉진위 관계자는 "흑룡강성의 석탄, 철광석, 알곡(곡물)을 비롯한 물자들을 나진항으로부터 상하이 지역으로 운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통신에 따르면 훈춘부흥무역유한공사와 옌볜성신약업유한공사 등 중국의 많은 기업과 무역회사, 기업가들이 전시회에서 북한과 협조강화를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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