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장애인들과 신년맞이 나눔행사 진행 > 활동소식

 
겨레얼통일연대, 탈북장애독거인보호협회는 지난 1월 28일 장애인들을 위한 설맞이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탈북장애독거인보호협회 복지회원으로 등록된 탈북장애인, 독거노인 50 여명과 청원미곡종합처리장 김민태 사장님, 보호협회 노세운복지사업단장 및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장세율대표는 인사말에서 이번 나눔행사는 청원미곡종합처리장 김민태사장님과 구로구 보안협력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며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장애인, 독거노인들에게 음력설은 두고온 고향과 가족 형제에 대한 그리움이 제일 사무치게 하는, 그래서 탈북민들에 있어서 그리 반가운 명절만은 아니지만 통일에 대한 희망과 더 나운 미래에 대한 믿음을 가지자며 우리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길이 북녘의 가족과 형제들에게 희망을 주고, 북한의 독재정권에 복수를 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노세운복지사업단장은 인사말에서 장애인과 독거노인들을 위해 해야할 가장 중요한 일은 가족과 혈육과 같은 정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사업단은 장애인과 독거노인이 함께 모여 생활도 하고 치료도 받을 수 있는 종합적인 복지시설을 설립하는 것이라고 앞으로 목표실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겨레얼통일연대 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