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 동향"주제 6차 월례브리핑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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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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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7일 겨레얼통일연대는 NK지식인연대와 공동주최로 "클로즈업! 북한의 12월 내부 실상"으로 기자브리핑을 가졌다.
지난 2012년 11월에 북한을 탈출하여 한국에 입국한 전 북한 양강도 대홍단군 신사혁명사적지 지도원 이영순씨는 기자회견에 출현하여 북한의 참담한 인권실상과 열악한 생활환경을 전했다. 또한 위당국에 체포되어 매를 맞아 생죽음을 당한 남편소식과 딸자식에 대한 북한당국의 가혹행위를 보며 그 땅에서는 인간으로서 도저히 살 엄두가 나지 않아 탈북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NK지식인연대 김흥광대표는 최근 북한에서 장성택숙청으로 이권분쟁이 치열해지고 김정은에 대한 충성경쟁의 열의가 도가 넘을 정도라며 극히 비정상적인 국가에서의 혼란은 자칫 도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북한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겨레얼통일연대 장세율대표는 장성택숙청은 이미 김씨왕족의 계획되고 준비된 시나리오라며 과거에도 오늘에도 이와 같은 숙청이 있었지만 미래에도 반드시 강행될 수밖에 없는 것이 북한독재 체계의 본성이라고 질타했다.
김흥광, 장세율대표는 각기 연대에서 입수한 영상자료와 교육자료를 선보이며 앞으로 북한의 실상과 본질을 국민들에게 더 상세히 알리는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며 2013년에 계획했던 북한실상 정보브리핑을 6회로써 마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겨레얼통일연대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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