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기 심리치료교실 개소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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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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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21일, 연대는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에 위치한 겨레얼통일연대 부설 '탈북장애독거인보호협회' 재활심리치료교육원에서 탈북장애인과 독거노인을 위한 심리치료교실 제4기 개소식을 가졌다.
장세율 겨레얼통일연대 대표는 인사말에서 4기 심리치료교실에 추천된 장애인과 독거노인들을 축하하고 지난 4월부터 진행하는 심리치료교실은 단순한 지원이나 봉사사업이 아니라 심신의 안정과 회복으로 사회의 일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자신과의 싸움이라며 심리치료 과정에 성실히 임하여 생활의 활기와 용기를 되찾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앞서 진행한 심리치료과정을 수료한 장애인들과 노인들이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대한 교육을 받고 싶다는 제안으로 4기 심리치료과정부터 컴퓨터를 활용한 심리치료과정이 추가되게 될 것이라며 컴퓨터가 책상위에 놓이게 된 경위를 설명했다.
간단한 입소식이 끝난 다음 제4기 심리치료교실은 NK지식인연대 김흥광대표의 컴퓨터특강으로 개막을 알렸다. 김흥광 대표는 컴퓨터에 대한 특강 초청을 받고 고민했다며, 젊고 건장한 탈북민도 아닌 장애인들과 노인들을 위한 컴퓨터교실을 보게 되어 의미도 있고 감회가 새롭운 추억이 될 것 같다며 인사말을 건넸다. 인류사를 돌이켜 볼 때 컴퓨터의 발명은 인간사회를 새롭게 변혁시킨 위대한 혁명이라며 컴퓨터의 발견과 진화과정에 대한 설명을 피력했다. 또한 남북의 IT산업은 과학기술적 측면이나 인간생활의 기여도에서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며 IT왕국인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써 컴퓨터에 대한 활용도를 높여야 삶의 풍요로움과 보람도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강을 받은 탈북장애인과 노인들은 바쁜 시간을 내어 귀중한 강의를 해준 김흥광 대표님께 감사와 뜨거운 인사를 전했다.
연대는 앞으로 심리치료과정안을 컴퓨터 활용을 기반으로 수정보안하고 컴퓨터를 통해 장애인들과 노인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알 수 있는 대책도 강구할 계획이다.
[겨레얼통일연대 행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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