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치료교실 제2기 졸업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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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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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연대는 탈북장애인과 독거노인을 위한 심리치료교실 제2기 졸업식을 행사를 진행했다.
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심리치료는 6주 12차의 음악, 미술, 웃음을 통한 심리치료와 함께 3차의 재활심리치료를 위한 영농체험이 병행되어 진행되었다.
졸업식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장세율대표는 심리치료 교실운영은 단순한 교육이 아니라 정신육체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자활의 능력을 한단계 올려 사회에 복원하는 과정이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병과 장애와의 싸움이 아니라 나약해지려는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장애인들과 노인을 위한 연대사업의 총적목표는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함께 노력하는 공동생활체와 같은 것이라며 정부나 일부 후원자에 운명을 맡기는 것과 같은 어리석음을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2기 참가자들은 연대와 심리치료 강사진에 그동안 로고에 깊은 감사를 드렸다. 또한 연대에 한국사회에 입국한 장애인은 물론 노인들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심리재활치료가 필요하며 함께 모여 외로움을 덜수 있는 공간이 절실하다며 재활심리치료를 계속 받기를 제안했다.
연대는 앞으로 심리재활치료에 대한 장애인들과 독거노인들이 재활작업을 병행한 심리치료 과정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장할 것을 약속했다.
구로경철서 보안계에서는 심리치료 제2기 졸업식을 축하하여 수료생들에게 애경선물세트 20개를 증정하고, 연대와 수료생들은 구로경찰서의 끊임없은 관심과 후원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겨레얼통일연대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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