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9차 심리치료교실 운영 > 활동소식

             

탈북장애인에 대한 심리치료 교실운영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13일 제1기 생들에 대한 9차 심리치료 교실을 운영했다. 
 
심리치료에 참가하고 있는 장애인들의 건강테스트와 심리적 안정지수도 초기에 비해 좋게 나타나고 있다. 노래가사와 춤가락, 장단과 미술작품에 대한 형상을 통해 기억력을 회복하고 목표에 대한 도전 정신도 생겼다. 극히 적은 운동에도 숨이차고 주저 앉던 장애인들이 율동의 마지막 가락까지 끊지 않고 연결한다.
 
심리치료에 참가한 장애인들 스스로도 뭐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요즘에는 잠자리에 누워도 심리치료 강사들의 얼굴과 몸짓이 떠올라 웃는다며 즐거움을 토로한다.
 
연대는 앞으로 심리재활치료가 필요한 더 많은 장애인들을 찾아내어 인생의 희망을 찾아주고 용기를 주어 탈북민 사회정착에 이바지 할 것이다.
 
[겨레얼통일연대 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