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독거노인 봉사자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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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풋살체육공원
겨레얼통일연대는 지난 11월25일부터 26일, 1박2일자로 충청북도 청주시 충청풋살체육공원에서 탈북장애인과 독거노인에대한 봉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에는 연대 부설기관인 '탈북장애독거인보호협회'에 등록된 장애인, 독거노인 25명과 장애인자원봉사단원들, 심리치료강사 등 40여 명이 참가 했다.
이번에 진행한 워크숍은 과거 북한에서의 생활고, 폭행과 가혹행위로 인해 장애를 입었거나 단순 지체장애를 입은 장애인들과 가족과 떨어져 혈혈단신으로 한국에 입국한 독거인들의 심리안정 및 재활치료를 위한 역량을 강화하여 그들이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육체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아갈수 있도록 하는 사업경험과 문제해결 방안 토의를 중심으로 진행되였다.
장애인들은 토론에서 그동안 연대에서 진행한 심리치료나 영농체험들이 자신들의 심리적안정과 재활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며, 즐겁고 의미있는 생활 공간을 마련해준 연대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겨레얼통일연대 장세율대표는 앞으로 더 많은 일들을 하여 회원들이 할 수 있는 일을 해서 돈도 벌고, 보다 풍요롭고 윤택한 삶을 향유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창출된 수익으로는 장애인과 독거노인들이 한국의 관광명소와 문화탐방지 참관이나 요양에 쓰겠다며, 함께 새 삶을 위한 도전을 시작하자고 호소했다.
복지사업단 김민태단장은 그동안 진행해온 장애인, 독거노인들의 영농재활기반을 확대하고, 우리 장애인들과 독거노인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강화쉼터를 꾸려 가정과 같은 화목하고 넉넉한 삶의 터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고향음식나누기
토론회를 마치고 참가자들은 고향음식 나누기, 장기자랑과 보물찾기게임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연대는 준비한 시상품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겨레얼통일연대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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