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독거노인 심리치료교실 제4기 수료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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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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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얼통일연대는 10월 2일, 전국고용서비스협회 서울지회(원택용회장) 교육원 강당에서 제4기 탈북장애인, 독거노인 심리치료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연대는 지난해부터 탈북장애인과 노인들의 심리적 안정과 재활을 목적으로 음악, 미술, 웃음심리치료와 재활작업과 사회적응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다. 심리치료과정은 연대의 부설기관인 탈북장애독거인보호협회 심리치료 교실에서 북한이탈주민 출신의 전문심리치료 강사들에 의해 진행된다. 재활심리치료와 사회적 적응프로그램은 충청남도 천안시와 충청북도 청원군에 있는 영농체험장과 계획된 문화탐방코스에서 진행된다.
연대는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70회 이상의 심리치료 교실운영과 12차의 영농재활체험, 3차의 워크숍과 문화탐방,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제4기 심리치료교육은 지난 8월 21일부터 주 2차씩 12회에 거쳐 진행되었고 10월 2일 제12차 교육과정으로 마감하게 되었다.
수료식에서 겨레얼통일연대 장세율대표는 심리치교과정안은 성과적으로 끝낸 수료생들을 축하하고 이번 심리치료 교육과정이 교육을 위한 교육으로 끝나지 말고 새로운 도전과 의욕을 가다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세율대표는 현재 연대에서 설계한 음악과 미술, 웃음심리치료 교육안은 사실상 도전의욕을 위해 높이 설정되어 있다며, 그래도 이 어려운 교육과정을 소화하는 것을 보면 충분한 도전의 능력이 있다며 나이에 빙자하지 말고, 장애에 굴복말고 인생의 목표에 도전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료식은 연대에서 준비한 수료증 수여와 심리치료에 참가한 모든 분들이 가정에서 성의껏 준비한 고향음식 나눔으로 끝을 맺었다.
[겨레얼통일연대 행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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