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레얼통일연대 운영위원 협의회 진행

운영자
2014-07-25 17:07
1,152
0
-
- 첨부파일 : ad305f14_20140723_152138.jpg (114byte) - 다운로드
본문

겨레얼통일연대는 지난 22일, 구로구 구로동에 위치한 사무실 회의실에서 탈북민 영농정착 및 장애인의 영농 재활작업장 운영관련 협의회를 진행했다.
협의회에는 겨레얼통일연대 이재곤운영회장과 김민태사업단장 등 운영위원들이 참가했다. 회의에서는 탈북민 영농정착을 위한 사업진행 현황과 함께 생산된 농작물에 대한 판매와 유통구조를 만드는데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집중 토의되었다.
이재곤운영회장은 탈북민의 한국사회 정착에서 가장 큰 문제점은 실속없는, 단지 그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한 일회적인 사업이라며 탈북민을 위한 영농정착촌을 만들려면 영농으로 승자가 될 수 있다는 자부심을 심어주는 것과 함께 영농기술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민태사업단장은 현재 농협과 같은 공신력이 있는 단위에서도 탈북민의 영농정착을 위한 공동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탈북민이 땀흘려 지운 농산물에 대한 홍보와 함께 판매라인을 체계적으로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세율대표는 현재 천안시 영농정착촌에 다녀온 많은 장애인들과 탈북민들이 영농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있고 일자리를 요구하고 있다며 탈북민의 일자리 창출과 재활작업을 결부하고 노동에 대한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는 수익기반을 하루빨리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운영위원회는 앞으로 탈북민 영농기반을 확대하고 생산과 판매유통의 유기적인 수익구조를 만들기 위해 기획팀을 가동하여 본격적인 영업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겨레얼통일연대 사무국]
댓글목록0
댓글 포인트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