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독거노인을 위한 송년기념행사 진행 > 활동소식

 
                   탈북장애인, 독거노인을 위한 2014년 송년기념행사-겨레얼통일연대
 
겨레얼통일연대는 지난 23일,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소재 구로시설공단 대강당에서 장애인과 독거노인을 위한 송년기념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겨레얼통일연대 부설 '탈북장애독거인보호협회' 장애인회원 60명, 노인회원40명과 봉사회원 20명이 참가했으며 새누리당 조명철의원 등 여러 내빈들이 송년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함께 했다.
 
조명철의원은 축사에서 이 자리에 모인 장애인들과 노인들은 그 누구보다 북한에서 강요된 삶을 살아왔다며, 그래서 이 좋은 사회에서 자유를 누리며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법안을 더 많이 발휘할 것을 약속했다.
 
장애독거인보호협회 원택용후원회장은 축사에서 가족과 고향을 떠나온 탈북민들이 한국사회를 살아가는데는 외로움과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함께 한다면 극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의 올바른 사회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민태사업단장은 발언에서 이렇게 많은 탈북장애인, 독거노인들과 함께 송년을 기념하게 되어 기쁘다며, 사회의 성공정착은 저측한 돈과 재산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기 삶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줄 아는 자신의 마음에 있다고 강조했다.
 
겨레얼통일연대 소속 '겨레얼실버공연단'은 중창과 무용등의 축하공연을 통해 한해를 열심히 살아온 장애인들과 노인들을 축하하고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연대는 송년기념행사에 참가한 장애인과 노인들에게 10킬로 포장햅쌀과 식용유, 간장과 보온양말 등 기념품도 증정했다.
 
[겨레얼통일연대 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