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기 심리치료교실 입소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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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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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7일, 오늘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에 위치한 겨레얼통일연대 부설 '탈북장애독거인보호협회' 심리치료교실에서는 2014년 장애인, 독거노인 심리치료교실 제6기 입소행사가 진행되었다.
겨레얼통일연대 장세율대표는 인사말에서 재활심리치료 교육생으로 선발된 장애인들과 독거노인들을 축하하고 단체와 심리치료교실운영의 목적과 진행개요에 대해 설명했다. 장대표는 탈북민들이 새로운 삶을 위한 탈출을 단행하여 자유 대한민국에 입국하기 시작한지도 2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고, 이제는 탈북민들이 사회정착에서 성공적 성과를 이뤄내는 동시 통일을 대비한 리더로써의 준비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자면 교육을 위한 심리치료가 아니라 부활을 위한 심리치료과정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고 사회참여와 재활작업에도 용기있게 뛰어들어 스스로 자신의 정신과 육체를 한계단 승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심리치료를 통해 젊음을 되찾고 사회의 일원으로, 또 통일된 한반도의 성공적 사회통합의 귀감이 되기를 당부하였다.
다음 심리치료교실 안미옥원장은 발언을 통해 심리치료일정과 교육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심리치료 강사들이 장애인들과 독거노인들의 심리적 안정과 재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소통과 의견수렴을 통해 좋은 것은 살리고, 불필요한 부분을 수정, 보완하여 보다 실용성있는 심리치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것을 다짐했다.

간단한 입소행사를 끝내고 장애인들과 독거노인들은 가정들에서 정성껏 마련해 온 고향음식을 나누며 서로에 대한 소통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겨레얼통일연대 행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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