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연예인들의 명예칭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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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의 특징적인 징표
현재 북한에서 유명한 배우나 가수가 되기 위한 징표는 돈에 의하여 좌우지 된다.
북한이 경제관리 형태에서의 변화가 급속한 속도로 이루어지고 정치적으로 대내외적인 불안정속에서 나라가 황페화되기 시작한 1990년대 말부터 북한에서의 영화창작도 동일한 형태의 애로를 겪게 되었다.
영화예술부분에 대한 국가적인 투자는 중지되고 독립채산제로 넘어가면서 자체로 벌어들인 돈을 가지고 영화예술인부분에 종사하는 많은 사람들을 관리하여야 하였다. 이러한 경제적인 곤난성은 영화예술분분에서 새로운 영화창작방법을 구상하고 실현해야 하는 문제점들을 안고 있었다.
이때로 부터 연출가, 창작가들은 영화를 창작하는데서 나타나는 자금문제를 극복하기위한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기 시작하였다. 영화창작에서는 제작영화에 출연하는 배우들의 선정에서 돈에 의하여 좌우지 되는 현상들이 보편적으로 나타났다.
일단 영화의 주인공으로 선정되자면 그 영화를 제작하는데 참여하는 기본 대상들(연출가, 창작가, 촬영가, 보조성원들에 이르기까지 영화창작에 참여하는 기본 대상)에 대하여 영화창작이 시작되어 끝나는 때까지 월급을 보장할 수 있는 정도의 외화를 기부하여야 한다.
그리하여 1995년부터 영화창작에서 나타나는 특이한 점들은 이미 알려진 명배우들이 아닌 새로운 배우들이 주인공으로 많이 등장하게 되었고 그들은 사상적인 동향보다 돈이 많은가, 적은가에 따라 영화의 주인공으로 선정될 수 있었고 주인공으로 출연한다면 명예칭호를 절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되어 있었다. 배우들 속에서는 주인공으로 출현하기 위하여 많은 돈을 뿌리거나 여 배우들의 경우에는 돈이 많은 귀국자(재일동포)에게 시집을 가는 일들이 보편적으로 나타나고 있었다.
북한이 새로운 경제관리체게를 제시하였던 2002년 이후 영화창작에서 주인공들은 예외없이 귀국자들이었고 그 이하의 사람들은 주인공으로 출연할 수 없었다. 주인공들은 연출가나 창작가, 촬영가. 편성원들에게 막대한 돈을 희사해야 한다. 그래야만 다음 영화에도 주인공으로 출연할 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볼 때“줄기는 뿌리에서 내린다”의 남, 여 주인공들, “피묻은 략패”의 남, 여주인공들, “국경세관”의 여 주인공, “어서 오세요”의 여주인공, 인민배우 장선희, 들은 영화의 주인공으로 출연하기 위하여 막대한 외화를 풀고 있다.
이러한 ‘열풍’이 성행하면서 일급 고급배우들 속에서는 고위특권층들의 호화생활을 위한 도구로 되어 그들과 어울림으로서 막대한 돈을 벌어들여 주인공으로 나서보려고 발버둥 치고 있는 현상들은 보통일이다. 돈을 위하여 나이에 관계없이 선정되어 그들의 호화생활을 즐기는 도구로 사용되기도 한다.
지금 현재. 공훈, 인민의 칭호는 돈으로 매수되어 결정지어지는 것이라고 일반 주민들 속에서도 광범하게 알려져 있다. 가수들의 경우도 사정은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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