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창업 및 취업희망 토론회" 교육 진행 > 활동소식

연대는 지난 16일 남북하나재단의 “2015년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민간단체 공익지원사업”으로 진행하는 “영농창업 및 취업희망 토론회”를 진행하였다.

지도강사로는 사)통일농수산정책연구원 김운근원장님을 모셨다.
김운근원장님은 탈북민들이 성공적인 영농창업을 위해서는 남북한의 농업의 차이를 정확히 알고 이해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하였다.

남한은 자본주의 시장경제 체제하에서 가족농을 바탕으로 가격을 매개로 수요와 공급이 조절되는 체제로 발전해왔고, 북한농업은 사회주의 체제하에서 집단농장형태로 계획경제하에서 생산된것을 배급하는 체제로 운영되어 왔다고 하였다.
따라서 우리 탈북민들이 자연조건상 생산이 유리한 남한농업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방법들을 도입하면 영농정착의 성공은 확정적이라고 하였다.

교육생들은 기후와 농사조건이 불리했던 북한의 현실을 새삼스레 되새겨보며 남한의 농업은 달라붙으면 능히 해낼수 있다는 자신심이 생긴다고 하였다. 
 
[겨레얼통일연대 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