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성공 및 실패 사례"교육진행 > 활동소식

연대는 지난 15일 남북하나재단의 "2015년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민간단체 공익지원사업"으로 진행하는 “귀농, 귀촌성공 및 실패 사례” 주제의 교육을 실시하였다.

지도강사로는 풍차꽃농장 김용길대표님을 모셨다. 김용길지도강사는 현재 한국사회는 돈벌기에 급급한 시장경제의 무한경쟁에서 점차 안정적인 소득을 취하고 여유로운 삶을 살아 가려는 귀농,귀촌 바람이 일고 있다고 하였다.
김용길강사는 자신의 귀농경위와 경험담들을 이야기 하면서 시골생활적응에서 “낮 가림”과 같은 곤혹스런 일들도 극복해야 했고 농업인들과 어울리기도 쉽지는 않았다고 추억의 스토리를 이어갔다. 농업인들과 함께 협회, 연구회, 영농조합을 결성하고 운영하는 과정이 결코 쉽지만은 않았지만 많은 시행착오로 난관을 극복하고 비로서 농사 그자체를 기회로, 희망으로 만들어 내는데 성공했다고 긍지높이 자부했다.
또한 자신뿐 아니라 경기 고양시에서 600평 하우스 시설로 평당 30만원, 년 1억 8천만원 소득을 낸 성공사례를 소개하며 그 무엇이든 도전하고 끈질기게 노력한다면 기회는 모두에게 올 것이라며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강사님은 누구든  농업의 가치를 이해하고 농사에 대한 올바른 마음가짐만 있다면 부자농민으로서의 풍요롭고 여유로운 안정된 삶을 살아갈수 있다고 뭐가 부족하고, 늦었다 생각 말고 목표에 도전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교육생들은 자신들의 귀농인으로 성공한 모습이 상상된다고 하면서 많은 지식을 습득했다고 기뻐하였다.
  
겨레얼통일연대 장세율대표는 우리 탈북민들이 성공적인 영농정착에 대한 꿈을 실현하는데 귀중한 경험을 강의해주신 최동주강사님께 경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탈북민의 영농정착에 필요한 경험과 기술협력을 부탁하였다.

[겨레얼통일연대 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