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 "귀농귀촌 마인드 함양"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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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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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는 지난 15일 남북하나재단의 "2015년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민간단체 공익지원사업"으로 진행하는 귀농, 귀촌의 마인드 함양" 주제의 교육을 실시하였다.
지도강사로는 최동주 한국농어촌공사전문위원님을 모셨다.
최동주지도강사는 현재 한국사회는 도시의 과밀화, 농촌의 과소화로 인한 국가발전의 불균형을 해소해야 하는 역사적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농업농촌발전을 위한 국가적 정책과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농업과 농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대되고도시민의 농업에 대한 새로운 여가활동이 다양해지고 스스로 자연친화적인 활동을 영위하려는 노력이 활발해지는 등 국민의 노력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사회적 관심과 노력에 의해 농업, 농촌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확산되고 도시 은퇴후 노후 설계로 귀농귀촌이나 영농선택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런 관심으로 국가는 장수 사회의 진전과 노인복지도 새로운 단계로 도약할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연대에서 진행하는 영농체험을 통하여 영농에 대한 남다른 관심와 경험을 해 온 교육생들은 귀농,귀촌에 대한 여러 가지 질문을 제기하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장애인들의 영농작업과 재활작업에 대한 사례등을 통해 탈북 장애인들은 영농사업이 단순히 재활심리치료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건강회복은 물론 수익창출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에 공감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노인들 역시 나이가 많아 취업을 포기하고 무의미하게 살것이 아니라, 뭔가 새롭게 도전할 의욕이 생긴다며 영농에 대한 관심을 내비쳤다.

겨레얼통일연대 장세율대표는 우리 협회원들이 성공적인 영농정착에 대한 꿈을 실현하는데 중요한 정보들을 준비해오신 최동주강사님께 경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탈북민의 영농정착에 필요한 정보제공과 기술협력을 부탁하였다.
[겨레얼통일연대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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