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경사퇴촉구 단식농성 8일째!

관리자
2012-06-2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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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경사퇴촉구를 위한 탈북여성들의 단식투쟁이 영등포구 민주통합당 당사 앞에서 8일째 계속되고 있다.
단식농성에 참가하고 있는 탈북장애인 최영옥씨는 8일간의 단식으로 기력이 없어 눈도 뜨기조차 힘들지만 자신을 지키는 일이기에 이를 악물고 버티고 있다며 탈북자 중오사상이 골수에 찬 임수경을 국회에 둔다는 것은 탈북국민의 존재가치를 스스로 포기하는 일이라며 분노했다.
단식농성에 참가하고 있는 탈북여성 장숙희씨는 임수경에 대해 탈북자인 자신보다 내국인인 남편이 더 분개한다며 “임수경은 탈북자들만이 아닌 탈북국민 전체 가정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고 전했다.
이들은 국민들과 탈북자들이 임수경에 대해 분노하고 치를 떨며 많은 규탄행사를 통해 사퇴촉구를 하고 있지만 임수경은 사죄다운 사죄도 하지 않고 있으며 사퇴에 대한 의사는 전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임수경한테는 우리탈북자들이 인간으로 보이지 않아 이렇게 무시하겠지만 반드시 무릎을 꿇고 사죄하고 사퇴할 날이 있을 것이다”며 투쟁을 계속할 의지를 밝혔다.
겨레얼통일연대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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