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경사퇴촉구 규탄집회 성토문

본문
탈북자 비하발언의 주역 임수경은 즉각
국회의원직에서 사퇴하라!
탈북자들을 향해 “근본도 없는 새끼들이” “대한민국에 굴러 들어와서...” 따위의 막말을 하다못해 “이 변절자 새끼들아”라는 폭언까지 쏟아낸 임수경은 국회의원이기 전에 인간의 자격마저 상실했음을 모두에 밝혀둔다. 더하여 “탈북자 주제에 대한민국 국회의원한데 개긴다”는 등의 싸구려 권위의식까지 드러낸 위선자 임씨의 처세에 침을 뱉는다.
엄중한 것은 북한의 세습독재를 거부하고 북한을 탈출한 사람들을 “근본도 없는” “배신자”란 말로 모독하고 나선 것, 이는 2만 3천여 탈북자 전체에 대한 모독이며 평소 그녀의 사고와 입장이 반영된 추악(醜惡)의 산물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김 씨 왕족의 세습독재를 견디다 못해 고향을 떠나온 우리 탈북자들의 근본(根本)은 독재의 땅 북한이 아니라 나서 처음 인간다운 삶을 살게 해준 이곳 대한민국이며 우리가 의지한 것은 2만3천여 탈북자 모두를 차별 없이 안아주고 품어준 대한민국 국민들이다. 이러한 탈북자들을 근본도 없는 배신자라고 하는 임수경, 너의 근본은 1989년 밀입북 하여 방북 46일의 여정을 통해 받았던 노동당의 환영(歡迎)과 김일성대학의 명예졸업증서, 더하여 세습독재의 왕초 김일성과의 만남 따위에 있다는 것인가?! 김 씨 왕족과 갈라선 탈북자들이 배신자라면 당신의 충성은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으로 이어진 저 북한의 독재정권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말인가?!
이제 우리는 임수경의 당연한 국회의원 사퇴에 앞서 이러한 임 씨에게 비례대표 배지를 달게 한 민주통합당의 정체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 임수경 사건은 단순히 2만 3천여 탈북자들을 모독한 것만이 아니라 자유민주주의를 신봉하는 대한민국의 근간을 위태롭게 한 사건이며 이에 대한 책임 또한 임수경을 국회로 떠밀어준 민주통합당에 있음을 절감하고 있다.
지구상의 하나밖에 없는 살인독재국가에 추종하고 독재자를 반대하여 의로운 투쟁을 벌이고 있는 애국자들을 모독한 임수경은 국회의원직에서 즉각 사퇴하라. 임수경이 소속된 민주통합당은 국민들 앞에서 저들의 정체성을 밝히고 당내에 기생하는 친북, 종북세력들을 축출하라.
대한민국에 입국하여 생활하고 있는 2만3천여 탈북자들은 이러한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정의의 투쟁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2012년 6월 11일 “북한인민해방전선”과 뜻을 함께 하는 탈북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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