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졸하게 치러진 북한 인민군 창립절 열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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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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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민해방전선의 북한 소식통에 의하면 김일성과 김정일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 태양궁전 앞에서 북한 김정은 제1위원장이 25일 인민군 창건 81주년을 맞아 군부대를 사열 했다고 전해왔다.
하지만 다른 때와는 엄연히 다른 무기나 군사 퍼레이드 없이 조용히 행사를 치렀으며 인민군 창건 81주년을 맞아 북한군 부대들이 김정은 제1위원장 앞에 도열했고 현영철 총참모장의 열병 보고를 시작으로 행사가 진행 되였다고 한다.
김정은 좌우로 고모부인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과 최룡해 총정치국장이 당 정군 수뇌부가 주석단에 모두 나왔다고 전해왔다.
열병식에서는 육해공군 총 사령관들이 차례로 나와 김일성 혈통에 충성을 맹세한 뒤 핵 위협을 이어갔다고 한다.
이병철 북한 공군사령관은 "일당백 비행대는 출격명령만 내리면 돌아올 연료대신 핵포탄을 많이 적재하고 적들의 아성에 비호같이 날아들어 모조리 초토화해 버리겠다고 김정은 앞에서 큰 소리로 맹세를 다짐했다고 한다.
열병식은 첨단 무기를 과시하던 과거와 달리 군부대의 분열과 항공기의 < 축하쇼 >만을 진행하고 조용히 끝났다고 북한인민해방전선의 북한내부 소식통들은 전하고 있다.
이번 북한인민 열병식이 이렇게 조용히 치러진 것은 한,미,중 이 대화 국면 전환을 모색하는 상황에서 군사적 긴장을 높이지 않기 위해 노력 한다는 의미에서 제 나름대로 최대한 조용히 열병식을 치른 것으로 보인다고 전해왔다.
[겨레얼통일연대 최영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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