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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높은 줄 모르고 뛰여 오르는 쌀값에 불안에 떠는 북한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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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4 10:27 87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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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북한의 쌀값 고공행진에 불안한 북한 주민들은 요즘 무서운 생활 공포에 떨고 있다.


혜산을 비롯한 국경지역 도시에서 최고로 좋은 쌀이 1kg에 9,500원~1만원까지 하루아침에 껑충 뛰어 올라 북한주민들을 아연 질색케 만들고 있다.

이것은 중국의 식량지원 중단과 국경통제로 밀무역이 차단되어 물가 및 가격 상승하고 있다고 북한인민해방전선의 소식통이 오늘아침 전해왔다.

북한의 쌀값은 매우 민감하여 이러 저러한 입소문에도 가격이 하루아침에 상승하기도 하며 또 하루아침에 하락하기도 한다.

북한인민해방전선의 내부소식통들은 “함경북도 회령에서는 어제 오후 4시15분 현재 북한산 쌀이 1kg당 9,000원. 옥수수는 4,000원이며 양강도 혜산 쪽도 어제 오후 4시30분 현재 북한산 쌀이 8,500원~9,000원이며, 닭조차도 잘 먹지 않는 한심한 옥수수는 4,000원~4,500원”이나 된다고 한다.

또한 혜산을 비롯한 국경지역 도시들에서 현재 최고로 좋은 쌀(국산 쌀)은 1kg에 9,500~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고 현 상황을 상세히 전해 왔다.

북한인민해방전선의 북한 내부소식통들인 회령과 신의주 소식통들이 전해온데 의하면 “쌀값 상승으로 다른 물가도 동시에 올라 주민들이 여러 가지로 불편을 겪고 있다”고 한다.

식량가격은 물론 물가폭등의 원인으로 소식통들은 그토록 형제의 나라라고 믿던 중국으로 부터 식량이 들어오지 못하는 것과 동시에 국제사회의 경제봉쇄와 지원이 끊긴 것 때문이라며 북한 주민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점점 확산 되여 가고 있다고 전해왔다.

또한 강화 된 국경통제로 일체의 밀무역이 차단되어 모든 물가가 껑충 뛰어 올랐으며, 결국 가격상승을 부추긴 결과만 가져왔다고 전했다.

끝없이 치달아오르는 식량가격 때문에 북한주민들은 어른 아이 할것 없이 총 동원하여 석탄 장사와 땔 나무를 팔아서 근근히 생계 유지를 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고 한다.

끝으로 북한인민해방전선의 소식통들은 북한의 쌀값은 당장 남포항에 국제사회로부터 지원받은 쌀이 들어 왔다는 소문에 식량가격이 하락하고, 반대로 중국 세관으로 식량을 들여오지 못한다는 소문으로도 금방 쌀 가격이 상승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이라고 전해 왔다.

[ 겨레얼통일연대 최영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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