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때문에 나날이 심각해 지는 개성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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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늘 현재 까지도 개성공단의 정상운영을 위한 한국정부의 제안을 받아 들이지 않고 있다.
한국에서 그처럼 대화의 방법으로 풀어 나가자고 통지와 성명을 발표 하고 나서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북한에서는 아무런 반응의 기미도 보이지 않고 있다.
북한의 최고 권력기구인 국방위원회는 18일 정책국 성명을 통해 "(한·미 양국이) 진실로 대화와 협상을 바란다면 모든 도발행위들을 즉시 중지하고 전면 사죄하여야 한다"고 남한에 대고 주장하고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성명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 철회와 핵전쟁 연습에 매달리지 않는다는 확약 그리고 핵전쟁 수단 전면 철수 등을 구체적인 실천방안으로 제시했다.
우리와 미국 정부가 제의한 대화에 대해 북한이 구체적 조건을 거론한 것은 처음이다.
14일 남한 정부의 대화 제의는 개성공업지구를 위기에 몰아넣은 범죄적 죄행을 꼬리 자르기하고 내외여론을 오도하며 대결적 정체를 가리기 위한 교활한 술책"이라며 사실상 남북간의 대화를 거부했다.
북한이 14일부터 줄곧 한·미 군사훈련이 대화의 장애 요소라고 강조하면서 마치도 자기들은 군사훈련을 강행하지 않는것 처럼 둔갑을 하고 나서고 있다.
몇일에 한번씩 군부대 현지 시찰을 이어가고 있는 김정은이 매일과 같이 핵무기를 발사 하겠다고 한반도와 전 세계에 협박 공갈을 치다 못해 이제는 넓은 아량으로 남북간의 대화로 풀자고 하는 박근혜 대통령의 제의 마저도 저희들 마음대로 무시하고 나선 북한이 남한에 대하여 이러쿵 저러쿵 시비질을 해가면서 조롱 한다면 결코 북한 역시 무사치 못하게 된다는 것을 똑바로 명심해야 할 것이다.
우리 남한은 잠자는호랑이의 콧털을 건드리면 어떻게 된다는것을 이번기회에 똑바로 보여 줄 것이다.
다음달 5월 7일에 있을 한·미 정상회담이 제대로 이루어 진다면 남북간의 대화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을것이라고 언론들은 분석하고 나섰지만 결과는 두고 봐야 할 것이다.
항상 구실이 많은 북한이 이번에는 또 어떤 변명거리를 들고 나올지는 아직까지 미지수로 남아 있기 때문이다.
[겨레얼통일연대 최영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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