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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최 측근 최룡해가 중국을 갑자기 방문한 뒤배경에 숨겨진목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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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2 14:14 88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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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룡해 총정치국장 '김정은 특사'로 오늘 오전 10시 북한의 특별 비행기로 전격 방문했다.

김정은 제1비서의 최측근이자 실세인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이 특사 자격으로 중국을 전격 방문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정은은 지난 201112월 김정일이 죽고 자기가 정권을 집권한지 1년 반 만에 처음으로 중국에 특사를 보낸 것이다.

지난해 8월에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하기는 했지만, 웬만해서는 잘 쓰지 않는 특사라는 명칭을 써가며 떠들어 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의 이번 특사 단에는 이영길 조선인민군 상장과 김성남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형준 외무성 부상, 김수길 조선인민군 중장 등이 동행했다고 조선중앙 통신은 밝혔다.

최룡해는 인민군 총정치국장이자 정치국 상무위원으로, 북한 명실상부한 최고 실세이자 김 제1비서의 측근으로 뽑히우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이번 중국방문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비롯해 리커창 총리 등 중국 최고위급 인사들을 두루 만날 것으로 보여진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최고위급 특사 파견인 인 것만큼 북핵 문제를 비롯한 대북 제재와 남북 관계, 북미 관계 등 포괄적인 한반도 정세에 관해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더욱 중요하게는 김정은의 첫 방중 문제도 논의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진다.

북한이 대중 특사 파견 사실을 전격적으로 공개한 것은 다음 달 초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나름대로 북한 입장을 중국에 전달해 한반도 문제를 주도하겠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일부 일각에서는 북한이 굳이 군부 최고 실력자인 최룡해 를 특사로 보낸 것은 최근 중국의 대북 압박 국면을 완화하려는 제 나름대로의 의도가 더 강하게 나타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어 결과는 두고 보아야 할 것이다.

[겨레얼통일연대 최영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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