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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주린 백성들 농촌동원에 강제로 끌려 나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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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8 12:32 94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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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쌀알을 먹을 수 있는 사람은 모두 다 모내기전투에로 불러일으키고 있다.

북한인민해방전선의 북한 내부 소식통에 의하면 8일 북한에서는 '전당, 전군, 전민이 떨쳐나 모내기전투를 힘 있게 벌리자'는 논설을 통해 "사회주의 협동 벌에 모내기철이 왔다"면서 쌀은 곧 사회주의이고 사회주의는 곧 공산주의 이다 라고 강조하면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농촌지원 전투에 한 사람같이 떨쳐나설 것을 호소하고 나섰다고 전해왔다.

소식통이 보내온 소식에 의하면 논설에서 "모내기전투를 힘 있게 벌려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할 수 있는 돌파구를 열어놓아야 한다." 면서 5월의 하루를 놓치면 많은 낟알을 잃게 된다고 강조하고 있다고 전해왔다.

이어 "알곡 5t이상, 10t이상 생산하는 군들 사이의 증산경쟁을 힘 있게 벌려 이 군들이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수행하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 서야 한다."면서 "도당위원회들에서는 알곡5t이상, 10t이상 생산하게 된 군들을 틀어쥐고 영농전투에서 앞장서나가도록 당적으로 적극 떠밀어주어야 한다."고 까지 밝혔다고 한다.

한편, 지난 423일 노동신문에서도 '쌀은 곧 사회주의'라는 제목의 글에서 "농사를 잘 짓는 것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발양시키기 위한 초미의 문제"라면서 "농사에 모든 힘을 총동원, 총집중하여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고 한다.

북한이 올해 모내기철을 맞아 북한사회가 식량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하면서 올해에는 주민들이 또 어떻게 단련을 받을지 걱정이 된다며 북한소식통들은 북한주민들의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라고 통보해 왔다.

[겨레얼통일연대 최영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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