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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소식

[포토] 진실(Truth)의 기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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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3 21:50 1,02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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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기, 진실(Truth)을 위해 한 손에 평화의 교리(敎理)를, 한 손에 검을 빼 든 사람들이 있다.
 
템플(Temple) 기사단.
 
당시 유럽은 멀리 중국 원(元)제국이 중동을 거쳐 몰고 온 흑사병(黑死病)이라는 악(惡)의 전염병에 의해 물들어가고 있는 중이었으며, 때문에 견결한 믿음 대신 배신과 죽음이 시작되던 시기였다. 진실을 저버린 사람들은 광기에 물들어 서로를 악마로 몰아 죽이고 죽이는 아비규환(阿鼻叫喚)의 지옥에서 살아가기 시작했다.
 
진실은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았다. 오직 의심과 분노, 증오와 살욕(殺欲)만이 난무하며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될 뿐이었다.
 
이러한 혼돈의 시대, 종말을 향해 가던 시대에 분연히 검을 빼든 이들이 있었다. 진실의 환생을 위해, 진실을 통한 평화를 위해, 검을 빼 든 8인의 기사단. 템플 기사단이었다.
 
평화롭던 시기, 진실만이 존재하던 시대에는 그들에게는 검은 필요하지 않았다. 오로지 진실이 담긴 진리만이 필요했다. 생명의 존엄만이 존재했다. 그러나 진실이 '악'에 의해 파괴되고, 증오의 독재만이 판을 치는 세상에서는 그 '악'을 물리칠 '힘'이 필요했다.
 
악은 '생명의 존엄'의 대상이 될 수 없었다. 악은 존중하면 할수록 '죽음'만을 부르는 존재였기에. 악에게는 자비란 필요하지 않았다. 오로지 '죽임'만이 그 악을 막을 수 있기에.
 
때문에 그들은 기꺼이 검을 빼들었던 것이다. '죽음'만을 숭상(崇尙)하는 '악'은 오로지 죽음로서만이 중지시킬 수 있는 존재였기에.
 
2013년 5월 3일, 인류의 '악'은 사라지지 않았다. 한반도 북부에는 여전히 악이 존재하고 있다. 그것도 절대악(絶對惡)이. 이 절대악은 12세기 흑사병보다도 더 큰 위력을 떨치고 있다. 무려 2천여 만의 사람들이 죽음의 고통을 겪고 있다. 그리고 이 '악'은 그 위에 절대적인 존재로서 군림하며 대량살상무기(WMD) 확산을 통해 전 세계로 악의 세력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12세기에도 그러했고, 지금도 정의(定義)는 사라지지 않았다. 악(惡)이 존재하는 한 정의는 여전히 존재한다. 21세기의 현존(現存)하는 절대악 '김정은'을 제거하고 평화를 되찾기 위해, '진실'을 사랑하고 '평화'를 염원하는 사람들은 악에 맞서 검을 빼든다.
 
오늘도, 내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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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심한 사람들이 보기에는 자칫 아무 것도 아닌 사진들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사진들은 특별함이 있다. 바로 '진실(Truth)'이다. 진실이 담긴 사진들, 악(惡)의 실체와 그 악에 의해 고통받는 사람들의 모습. 그래서 시민들은 이 사진들 앞에서 발걸음을 멈출 수밖에 없다. ⓒ겨레얼통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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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우리 '통일 한국'의 주역인 어린이들. 이들 후세에게 '평화'와 '번영'을 물려주기 위해, '진실'의 세상을 만들어주기 위해, 오늘도 우리는 악(惡)과 맞서 싸운다. 이들도 훗날 어른이 된 다음에는 이전 세대의 '21세기 템플 기사단'의 활약상을 기억하고, 또 추모하게 되지는 않을런지. ⓒ겨레얼통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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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 승리한다. 역사(歷史)가 증명하듯" ⓒ겨레얼통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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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앞에서는 직업의 차이가 있을 수 없다. 심지어 법(法)의 집행자들일지라도. ⓒ겨레얼통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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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사람들의 가슴을, 느리지만 깊숙히 울리고 또 울린다. ⓒ겨레얼통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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