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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열악해 지고 있는 북한의 식량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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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6 12:09 95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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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들어 점점 심각한 북한의 식량난에 쪼들리고 있다고 한다.

북한인민해방전선 북한 정보팀이 보내온 소식에 의하면 북한에서 1990년대 중반기에 300만의 아사자의 목숨을 앗아갔던 그때의 식량위기가 또 다시 재현되고 있다고 한다.

소식통에 의하면 정치적인 행사가 가장 많았던 4월에는 농민들을 제외한 모든 도시의 근로자들에게 일단 유사시에 이용 되여야 할 군량미 까지 통 털어서 상순과 하순 2차례에 걸쳐 배급을 공급 하였으나 5월에 들어서 식량배급이 다시 중단된 상태라고 한다.

식량위기가 가장 심각한 지역은 함경남도 함흥과 단천 등 동해안지역의 대도시들이며 이유는 북, 중 국경지역에서 유입되는 식량들이 시장에 공급하기 어렵고 또 요즘 중국에서 들어오는 휘발유 등 기름양이 줄어들면서 개인들이나 또는 공공 기관이 돈을 받고 운영하던 일명 <달리기 차 > 또는 <벌이 차> 들이 심각하게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북한정부에서는 심각한 식량위기 극복을 위해 특단의 방침을 시달하였으며 5월 10일부터 22일 사이 중앙 급 간부들과 도급 당위원회간부들, 공장. 기업소, 단체, 협동농장 당위원회들에 3. 14일 김정은의 명령을 관철하기 위한 상급 당 지시를 시달하였다고 한다.

이에 따르면 작년에 있는 크고 작은 자연 재해와 제국주의자들의 경제봉쇄로 농사가 잘 되지 않아 올해 식량사정이 다른 해 보다도 크게 어려워 질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비하여 지방과 기관, 단체들에서는 중국과 무역할 수 있는 원천이 있으면 지체하지 말고 능력껏 거래를 성사시켜 식량을 자체로 보장하라고 지시를 내렸다고 한다.

또한 지시문에는 주민들에게 전쟁위협을 인식시키고 다들 허리띠를 동여매고서라도 반드시 강성대국을 건설하고야 말겠다는 각오와 자신감을 가지도록 하며 특히 당과 정권기관, 공장기업소들은 무역을 잘 해서 식량문제를 자체로 해결함으로써 당과 대중과의 통일 단결에 저해를 주지 않도록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력히 강조하였다고 한다.

지시문에서는 또한 간부들의 충성심은 누가 사회주의적 애국주의를 더 높이 발양하며 북한 주민들과 종업원들의 식량을 자체로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가 못 내는가 하는데 결정적으로 달려 있다고 하면서 식량배급이 안 되는 원인을 간부들의 무책임과 애국주의가 없는 것으로 돌리고 있다고 북한인민해방전선소식통이 전해 왔다.

[겨레얼통일연대 최영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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