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당국이 식량 생산을 증진시키기 위해 협동농장소유의 토지를 기족단위로 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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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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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민해방전선의 북한 정보팀이 입수한 정보에 의하면 북한당국이 식량생산을 증진시키기 위해 협동농장소유의 토지를 중∙소기업 직장 종업원들에게 1인당 200평방제곱미터씩 나누어 주고 있다고 알려왔다.
직장종업원들이 생산한 알곡 수확량은 협동농장생산량에 포함시키고 대신에 기업소에서는 농장에 생산된 수확물의 량만큼 돈을 지불하도록 할 데 대한 지시가 내려 졌다고 한다.
협동농장 농장 원들은 노력자의 숫자에 따라 가족끼리 농사를 짓거나 인원이 적은 세대는 분조단위로 묶어 농사를 짓게 한 대신에 국가에서 지정한 곡물 외에는 다른 작물을 절대로 심지 못하게 하게 했다고 한다.
북한당국은 이전에도 협동농장에서 가족 단위로 농사를 짓게 한다고 말은 했지만 실제로는 올해부터 시작했다고 한다.
3월부터 시작하여 5월 현재까지 매 달 15일분 식량을 공급한다고 하는데, 좀이 많고 벌레가 끼어서 주민들의 불평이 많아지자 식량공급자들은 ‘이 쌀이 1993년도에 전쟁예비물자로 저장했던 쌀이니 그리 알고 먹으면 된다고 설명 한다고 한다.
이러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는 것은 개인들의 생산 의욕을 자극하여 식량 생산량을 증진시키고 북한주민들의 식량문제를 자급자족하게 하려는 북한 독재자 김정은의 소위 ‘인민적 시책’을 부각시키려는 의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하지만 식량생산을 증진시키려는 북한의 노력은 어느 정도 보인다며 북한 소식통이 전하여 왔다.
[겨레얼통일연대 최영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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