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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바빠나는 북한정권 지푸라기 라도 잡아 보려는 속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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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4 17:49 75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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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얼마 전에 북한 인민군을 대표하는 최룡해 총정치국장이 군복을 입고 중국에 갔다가 냉대를 받았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북한이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을 중국과 러시아에 파견할 조짐이 있어보인다는 말까지 흘러나오고 있다.

90년대 초부터 미국과의 각종 회담에 참여했던 김 계관은 2004년부터 4년 동안 6자회담 수석대표를 맡을 만큼 북한의 대표적인 외교관이라고 한다.

북한은 김 특사를 파견해 과거 냉전 시대의 한··일 대 북··러 구도를 재현해보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미중 정상이 북한 비핵화 원칙을 천명했고, 이달 말에는 한중 정상회담이 예정된 상황이라 냉전식 판짜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는 여론들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3차 핵실험 이후 중국이 북한을 대하는 태도는 이전과 달리 냉랭해지고 있다.

오죽하면 중국 왕자루이 대외연락부장이 지난달 "북한과 중국은 일반 국가 관계"라고 말할 정도이며 중국 지도층에서까지도 북한이 이제 자산이라기보다는 부채가 되어가고 있다는 그런 인식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남북이 외교 총력전에 나서면서 오는 27일 한중 정상회담이 동북아 정세를 좌우하는 큰 변곡점이 될 전망이 보여진다.

[겨레얼통일연대 최영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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