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간의 회담마저 자기들 마음대로 무시해 놓고 남한에 뒤집어씌우는 북한 날강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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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민해방전선의 북한 소식통이 전해온데 의하면 어제와 오늘에 이어 북한 매체들은 12일 남북당국회담이 무산됐다는 소식은 전하지 않은 채 6·15공동선언 행사를 통한 남북관계 개선에 대하여 강조하고 있다고 한다.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대화 분위기 조성은 중요한 현실적 문제라는 개인 필명의 글에서 “우리의 주동적 대화제의에 따라 북남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조건이 마련되고 있는 지금 그를 위한 분위기를 적극 고조시키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도 안 되는 막 말을 떠벌리고 나섰다고 한다.
마치 자기들이 칼자루를 쥐고 있는 것처럼, 거지들에게 비단옷을 입혀주면 당장에라도 양반이 되는 것처럼 온갖 거만한 행세를 하고 있다고 한다.
북한은 어리석게도 마치 자기들이 제의한 6·15공동선언 행사와 7·4 공동성명 기념 문제가 잘 풀린다면 남북대화에 유리한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고 남북관계 개선을 추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헛된 망상을 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북한은 또한 남북 대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대화에 임하는 자세와 입장을 올바로 가져야 한다." 며 대화 상대방을 적대시하거나 의심부터 앞세우는 것은 진심으로 대화를 바라는 자세가 아니다. 라고 엉터리없는 소릴 지르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도 모자라 한국 정부가 진심으로 남북 간의 대화와 신뢰를 바란다면 속에 품은 칼부터 버리고 상대방을 자극하는 모든 행동을 중지해야 한다며 "어느 일방이 체면이나 당파적 이익만을 절대시하면서 그것을 민족의 <화해와 단합>인 것처럼 흉내를 낸다면 아무것도 해결할 수 없다”고 떠벌여 댔다.
그러면서 “대화 상대방에 대한 군사적 위협이나 도발적 행위를 중지하는 것은 북남대화를 추동하기 위한 필수적 요구”라며 군사훈련을 중지하는 등 평화적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떠들고 있다고 한다.
자기들은 군사훈련을 하는 것도 모자라 매일과 같이 로켓발사훈련이나 미사일 훈련을 강행하면서 감히 남한에 대고 <평화의 환경>을 가지고 운운 한다는 그 자체가 어리석고 뻔뻔한 자들만이 지를 수 있는 개소리가 아니겠는가?
또한 북한의 언론 매체들은 6·15공동선언 13주년을 사흘 앞둔 이날 ‘6·15북남공동선언은 민족대단결과 조국통일을 위한 불멸의 강령’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우리 남한의 박근혜 정부가 긴장완화와 남북관계 개선을 진심으로 바란다면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존중하고 이행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개 풀 뜯어먹는 소리>를 줴치고 있다고 북한내부 통신망이 전해왔다.
[겨레얼통일연대 최영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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