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민전 피켓시위야말로 '진정한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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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8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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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26~27일 양일 간 전국 성인남녀 6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가 뒤집힐 판이다.
사단법인 겨레얼통일연대(북한인민해방전선. 대표 장세율)가 28일 시청광장 인근에서 개최한 김정은·이정희 규탄 피켓시위 및 북한인권 사진전에 수많은 시민들이 몰려들어 뜨거운 관심을 표출했기 때문이다.
이 날 사진전에는 60대 이상 노년층 어르신들은 물론 20~30대 청년, 10세 이하 어린이들까지 찾아와 김정은 집단을 비판하고 북한 주민들의 해방을 염원했다.

[사진을 통해 북한 인권의 참상을 목격하고 있는 시민들. ⓒ겨레얼통일연대]

['잃어버린 10년' 동안의 거짓과 위선에 지친 탓일까, 북한 문제에 대한 젊은 세대의 관심도 그 어느 때보다 높다. ⓒ겨레얼통일연대]

["북한 독재정권은 협력과 대화의 상대가 아니다!" ⓒ겨레얼통일연대]

[시민들의 카메라 세례도 빗발쳤다. ⓒ겨레얼통일연대]

[북한 세습독재 집단의 가계도(家系圖)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는 시민들. ⓒ겨레얼통일연대]

["김정은 미워요" 고사리손을 한 어린이들도 시위 현장을 찾아 또래 북한 어린이들의 아픔을 공유했다. ⓒ겨레얼통일연대]

["북한은 이런 지옥이었군" 새삼 자유민주 통일의 중요성을 곱씹고 있는 시민들. ⓒ겨레얼통일연대]
한국갤럽의 여론조사 결과대로 국민의 53%가 "노무현은 서해북방한계선(NLL) 포기 발언을 한 적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면 이처럼 수많은 시민들이 북민전 사진전 현장을 방문할 리는 없다. 한국갤럽 측의 여론조사는 철저하게 실패한 여론조사인 것이다.
사실 이번 여론조사는 사전에 조작된 흔적이 많다. 애국 언론매체인 '빅뉴스'는 28일 한국갤럽이 여론조사 질문을 교묘하게 손질함으로서 53%가 노무현을 지지한다는 조사 결과를 이끌어냈다고 폭로했다.
매체에 따르면 한국갤럽은 마치 김정일-노무현이 서해 NLL을 평화적 목적의 공동수역으로 만들기로 합의한 것처럼 꾸며 질문을 던졌으며, "나는 김 위원장과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 NLL은 바뀌어야 한다"는 노무현의 정상회담 발언은 쏙 빼놓았다. 이 발언은 노무현이 NLL을 포기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결정적 증거다.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시민들로서는 "평화적 공동수역 조성이 왜 NLL 포기와 같은건가"라고 생각하며 노무현은 NLL을 지키려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종북(從北)세력이 여론조사 전문기관까지 동원해 얼마나 필사적으로 한반도 적화(赤化) 음모를 가리려 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북민전의 피켓 시위와 북한인권 사진전에 모여드는 시민들의 모습이야말로 진정한 '여론조사 결과'라 할 수 있다. 북민전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거리 시위를 통해 국민들에게 '진실'을 전달하고 종북 집단의 음모를 분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겨레얼통일연대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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