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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김정은은 현 시대를 볼줄 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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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6 12:45 85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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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 통신이 전한데 의하면 지난 6일 평양 시내 한 극장에서 열린 북한 모란봉악단의 공연에 미국 월트 디즈니의 미키마우스 캐릭터와 짧은 치마를 입거나 가슴 위가 드러난 옷을 입은 여성 연주자들이 등장했다.(왼쪽 사진)

김정은은 공연을 보고 기립박수를 쳤다. 김정은 옆에서 박수를 치고 있는 여성의 신원을 놓고 김정은의 여동생 여정이라는 주장과 또 다른 여동생 정옥이라는 견해가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북한 모란봉악단의 시범 공연이 열린 6일 평양 시내 한 극장. 레이저 빔이 쏟아지는 무대 위에서 미녀 연주자와 가수가 공연에 열중하고 있었다.

짧은 치마에 가슴 위를 드러낸 파격적 의상은 과거 부르주아 날라리풍이라며 금기시되던 차림새였다.

파격은 이어졌다. 잠시 후 미키마우스와 곰돌이 푸 등 미국 월트 디즈니사의 캐릭터로 분장한 인물들이 등장했고, 배경 화면에는 백설 공주와 미녀와 야수 그림이 비춰졌다.

북한의 최고지도자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2시간 넘게 진행된 공연을 지켜본 뒤 기립박수를 보냈다. 그러곤 다른 나라의 좋은 것은 대담하게 받아들여 우리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고 말했다고 한다.

[겨레얼통일연대 최영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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