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도 이제는 자본주의 사고 방식을 따라가나? > 활동소식

본문 바로가기

활동소식

북한도 이제는 자본주의 사고 방식을 따라가나?

profile_image
운영자
2013-06-26 12:34 823 0
  • - 첨부파일 : eeabeb9d_pyh2013061905650001300_p2_59_20130619140120.jpg (23byte) - 다운로드

본문

 

최근 북한인민해방전선의 내부 소식통이 전해온데 의하면 김정은은 지난 3일 평양 양말 공장을 방문해 소비자의 기호와 심리, 미감에 맞으면서도 세계적 추세에 맞게 양말의 색깔과 문양, 상표 도안이 따라야 한다. 고 강조했다는 새로운 소식이 발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한다.

소식통이 전해온데 의하면 또한 김정은이 최근 여성들의 짧은 치마와 스키니 진, 통굽 구두, 귀고리 착용을 허용했다고 전했다.

이런 스타일은 자본주의적이라는 이유로 수입이 금지된 품목이었고 북한의 법으로 따지면 수정주의 날라리 풍에 물젖게 되면 온갖 비판무대에 올려 세워놓고도 모자라 노동단련대에 내보내 강제 노동이나 추방의 대상물이 되었던 것이 이전 북한의 현실이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북한 여성들 사이에서 이전과 사뭇 다른 유행이 돌기 시작했다.

실례를 든다면 피자, 프렌치프라이, 햄버거 등 과거 금지했던 식품들도 보다 쉽게 사 먹을 수 있도록 허용했고 어린이의 동물원·놀이공원 입장도 무료화 했다고 전했다.

최근 북한의 김정은이 취한 이 같은 조치들은 북한에 새로운 국가 이미지를 심으려는 김정은의 깜짝 쇼가 아닌지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최근 들어 남북 간의 대화 협정도 실패로 돌아가고 세계의 여론들이 북한에 대한 압박과 제제를 그 어느 때보다도 강화되자 바빠 맞은 김정은이 대외에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또 다른 술책과 방법이 아닐까 하는 여론까지 나돌고 있다.

[겨레얼통일연대 최영옥 기자]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쓰기

적용하기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게시판 전체검색
다크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