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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일 저녘 인천공항에 도착 한 북한 축구단 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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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9 13:53 89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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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여자 축구 대표팀이 20일부터 개막하는 2013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어제 밤 1053분 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북한축구대표팀의 방한은 2005년 같은 대회 참가 이후 8년만이다.

한국으로 입국한 북한 선수단은 김광민 감독을 주축으로 임원 18, 선수 21명 등 총 3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이날 허정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우리 측을 대표해 공항에서 북한 대표 팀을 반갑게 맞이했다.

짧은 머리의 북한 선수들은 인공기 배지를 단 검은 치마 정장에 검은 구두를 맞춰 입고 공항에 도착했다.

북한 대표 팀은 다소 피곤해 보였으나 마중 나온 남측 인사들에게 웃음을 보이며 목례를 하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기까지 했다.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별다른 대답을 하지 않고 입국장을 빠져나간 북한 대표 팀은 준비된 버스 2대에 나눠 타고 공항을 떠나 숙소인 서울 마포구 상암동으로 향했으며 19일 오후 훈련 모습을 언론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북대결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고 이후 25일 일본, 27일 중국과 맞붙은 후 28일 북한으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한다.

[겨레얼통일연대 최영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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