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앞길을 막을 자 이 세상 그 어데에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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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절불굴의 투쟁정신, 이 말은 우리가 북한에 살고 있을 때 귀가 아프도록 듣고 이를 따라 배우기 위해 헌신의 모든 힘을 다 하여 왔던 때가 있다.
3대 독재들을 위하여, 죽음도 불사르며 살아온 우리들이다.
허나 지금은 그 누구를 위해서가 아닌 오직 우리들 자신의 자유를 찾기 위해 쓰러졌다가는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나 우리의 앞길을 가로 막는 자들과의 피어린 싸움을 벌이며 숭고한 정의 의 길을 말없이 걸어가고 있는 <영용한 바침 없는 북민전 영웅>들이 있다.
30일 오전 10시, 인천 강화군 하점면 부근 강화역사박물관 앞에서 북민전 대원들이 5만장의 전단지와 DVD를 담은 풍선이 북녘 하늘을 향하여 훨훨 소리 없이 날아올라 가는 그 순간 우리 북민전 회원들의 가슴은 승리와 감격의 함성이 천지를 뒤흔들었다.
어찌 그러하지 않으랴!
29일 오전 10시 북한으로 보내려던 전단지를 파주시 경찰들의 강경한 포위로 인하여 단 한 장의 전단지도 북한에 보내지 못하였다.
지금까지 북한이 해달라는 대로 다 해주고도 <뭐주고 뺌 맞는 식으로 대한민국 46명 천안함 용사들의 목숨을 아깝게 빼앗겼으며 평화에 잠들어 있는 연평도 주민들의 머리위에 불 폭탄을 퍼부어 사람의 목숨을 파리 목숨처럼 빼앗아 가고도 미안 하다는 말 한마디 하지 않고 도리어 자기들의 모든 잘못을 대한민국의 잘못이라 억지를 부리며 온갖 협박과 공갈을 일삼고 있는 북한 불망나니 들이다.
그런데도 대한민국의 경찰들은 북한의 협박에 겁을 먹고 <소위 인민들의 안전>을 핑계 삼아 탈북민 단체들의 앞길을 무자비 하게 막아 나섰다.
하지만 북한인민해방전선의 회원들은 우리의 앞길을 백번 막으면 천 번을 움직여서라도 무조건 실행한다는 철석같은 신념과 불굴의 투쟁정신으로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고 남들이 편히 쉬는 주말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새벽같이 움직여 끝끝내 우리의 마음을 담은 전단지와 DVD를 북한으로 날려 보내는데 성공했다..
주말이라 강화역사박물관 앞으로 놀러 나온 마을 주민들은 우리를 보면서 수고 한다고 두 손을 흔들어 주며 뜨거운 격려를 해주었고 힘과 용기를 잃지 말라며 지지를 해 주시는 것이었다.
이에 힘을 북민전 회원들은 그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서로 서로 부둥켜 앉고 둥실 둥실 춤을 추며 자신들의 성공에 한껏 뜨거운 기쁨을 만끽했다.
우리의 앞길은 오직 승리와 영광의 길뿐이다. 이 세상 그 누구도 우리의 앞길을 막을 자 단 한사람도 없다는 것을 똑바로 알아야 할 것이다.
[겨레얼통일연대 최영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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