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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실상 정보공개 브리핑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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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2023-10-04 16:24 38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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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는 6월30일 오후 2시, 서울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실에서 북한의 최근 정보 공개와 분석을 위한 기자브리핑을 가졌다.
 
이번 브리핑은 행정자치부 민간단체 공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NK지식인연대가 기획한 사업이며 겨레얼통일연대와 세계북한연구센터의 공동주관으로 진행됐다.
 
브리핑은 최근 북한에서 외화벌이기관에 종사했다가 탈출하여 한국에 입국한 탈북여성의 실상증언과 단체별 입수한 최근의 북한 정보를 공개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세계북한연구센터 안찬일박사는 북한 김부자 비자금을 담당했다가 최근에 탈북한 북한노동당 재정경리부 출신의 탈북자 증언을 토대로 김정은의 최근 권력구성에 대한 새로운 변화를 조명했다. 특히 최근 북한 간부들은 역대 김씨 정권에 대해 나름대로의 잣대로 평가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 간부들은 김일성은 종파때문에 못해먹겠다고 했고, 김정일은 아첨꾼때문에 못해먹겠다고 했고, 지금의 김정은은 돈이 없어 못해먹겠다고 한다며, 결국 돈이 없는 김정은정권은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흥광 NK지식인연대 대표는 북한의 권력변화를 주도한 국가안전보위부 김원홍 역시 김정은에게 불편한 존재이고 언제인가는 제거되어야 할 대상이라며 이와 같은 권력구도의 변화는 정권의 불안성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연대가 입수한 최근 북한 강연자료를 토대로 북한 사회에 만연된 강력 범죄행위도 이러한 체제의 불안정성을 충분히 설명하고 있다고 했다.
 
장세율 겨레얼통일연대 대표는 최근 김정은은 부족한 국가자금 확보를 위한 비상대책을 강구하고 실행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며, 무역기관의 외화계획 가증과 국내에서의 "충성의 외화벌이" 등의 헌납운동도 강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겨레얼통일연대는 지금까지 입수한 북한 자료들을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북한의 실상을 정확히 알리고 분석하는 정부기관이나 언론, 연구기관 등 에 필요한 자료 협조를 약속했다.
 
[겨레얼통일연대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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