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애국주의 교양을 강화하자' 사설 발표.

본문
- 사상의 강국, 정치의 강국 북한의 실상은?
- 새로운 사상이론의 발표-북한 주민들에게는 고통스러운 일이다.
5월 21일 北 노동신문에 의하면 “김정일 애국주의 교양을 강화하자”라는 제목의 사설을 실었다. 김정은 시대의 새로운 사상 이론이 북한의 사회 정치 학자들에 의하여 체계화 되고 정식화되었다.
사설에서는 김정일 애국주의 교양은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화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라고 밝히면서 김정일 애국주의 교양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과 그 의의, 그리고 김정일 애국주의 교양을 강화하기 위한 과업들을 제기하였다.
김정일 애국주의교양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은 ▲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애국업적을 빛내이며 강성국가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기 위한 중요한 요구, ▲ 반제대결전에서 승리를 이룩하고 우리 조국의 존엄을 더 높이 떨치기 위한 필수적 요구라고 밝혔다.
그 의의로서는 ▲ 김정일 애국주의교양을 강화 하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드는 더없이 보람찬 사업으로 된다고 밝혔다.
사설은 또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의도대로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김정일애국주의로 무장시키고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해나가도록 하기 위한 교양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나가야 한다고 하면서 전체 인민을 김정일 애국주의로 무장 시키기 위한 과업을 제시하였다.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의도대로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김정일 애국주의로 무장시키고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해나가도록 하기 위한 교양사업을 진공 적으로 벌려나가야 한다. ▲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인생관, 미래관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교양사업을 심화시켜야 한다. ▲ 김정일 애국주의 교양을 혁명실천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 하는 것 이 중요하다. ▲ 김정일 애국주의교양사업을 구체적인 계획 밑에 정상적인 사업으로 밀고나가야 한다. ▲ 김정일 애국주의 교양 사업을 여러 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참신하게 벌려야 한다. ▲ 김정일 애국주의교양에 이바지하는 보도선전을 적극적으로 벌려야 한다.
논문의 형식과 틀은 물론, 목적과 의의, 과업으로 체계화되어 있는 사설은 이전 북한의 사회학자들에 의하여 씌어진 ‘김일성, 김정일의 논문’들과 일치한다.
사설은 곧 김정은의 논문으로 정식화 될 것 이고 북한의 당, 정권기관, 교육, 근로단체, 군대의 사상 정치 교육에서의 대 선풍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강의, 및 쎄미나, 완전 통달, 문답식경연과 같은 다양한 형태로 북한 내 주민들을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주의로 무장시키기 위한 당 사상 선전 사업에서의 일대 깜빠니아가 시작된다.
중앙당 선동선전부에서는 노작학습을 위한 구체적인 형식과 방법을 연구하고 설계하여 당, 사회단체, 정당별로 학습계획들과 방법, 날자와 시간들을 제정하여 지시한다. 집중학습은 학습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습총화도 어김없이 진행한다.
北 주민들은 깜빠니아적인 집중학습에 빠지기 위한 구실을 마련하느라 동분서주하여야 하는 것이 보편적인 상황이다.
1960년대 김정일이 주체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여 전체 인민들을 하나의 사상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사상 선전의 포성을 울린 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지나갔다. 지구상에서 유일한 독재국가의 하나인 북한이 김일성부자의 사상 론을 운운하면서 인민들을 눈도, 귀도 없는 움직이는 기계로 만들기 위해 정치, 사회학자들을 동원하여 수많은 “노작”들과 논문들을 위조하려고 무진 애를 쓰고 있다.
북한에서 애국주의 교양이라는 사상술어는 지금이 처음이 아니다. 1980년대 김정일은 “사회주의 애국주의 교양을 강화하자”라는 테마의 논문이라고 발표하여 전체 인민들에게 대한 사상학습을 진행하고 사회주의 애국주의 정신을 높이 발휘 할 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사회주의 애국주의교양은 동구라파 사회주의 나라들이 사회주의 기치를 버리고 자유민주주의체계로 전환 될 당시를 배경으로 북한 주민들에 대한 사상공세를 목적으로 발표되었다.
지금 김정은과 측근 지도자들에게 있어서 북한의 대내외 정세는 불안정한 북한 주민들의 사상 상태를 새롭게 개조하고 강화시키기 위한 새로운 이론과 방법논들이 필수적일 것이다. 김정은이 아버지의 방식을 그대로 재현하여 김정일 애국주의 교양을 강화하자는 첫 사상 이론을 제시한 것이다.
북한 학생들과 주민들을 상대로 진행되는 사상학습에서는 김정은의 ‘혁명 활동’의 한 페지로 기록 될 것이며 김정일의 사상을 정식화 한 것으로 해외에 광범히 소개 할 것이다.
이어 김정은의 ‘혁명 활동’ 역사를 기록하기 위한 일환으로서 또 하나의 사상이론체계의 정식화,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3대를 이어가며 서로의 우상화를 내 세우고 있으니 참으로 가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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