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29일 인민군 1군단 융단폭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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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강원도 화천 평화의댐에서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와 대북풍선단(단장 이민복) 공동주최로 한미일(韓美日) 합동 ‘진실의 핵폭탄 대북풍선 발사’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 날 행사에서는 개당 6만장의 전단 및 미화 1달러 지폐 1,000장이 실린 대형풍선 50개가 북녘으로 날려 보내졌다. 전단에는 김일성의 6·25 남침 사실, 90년대 중후반 300만 아사(餓死) 사태, 천안함 폭침의 진실, 북한의 인권탄압 현실과 한국의 발전 상황, 탈북방법 안내 등이 담겼다.
서정갑 국민행동본부 본부장은 “대북풍선 보내기는 세습독재로 인해 60년 이상 폐쇄된 폭압 속의 철의 장막, 자유와 인권이 없는 북한 사회에 빛과 희망을 주는 진리와 사랑의 메시지”라고 단언한 뒤 “(앞으로도) 한미일 국제공조 하에 이루어질 것”이라며 “국민 모두가 나서야한다”고 촉구했다.
일본 대표로 참가한 요리후지 도모코(寄藤朋子) ‘북조선 귀국자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회’ 간사는 “대북풍선 날리기는 위대한 활동”이라며 “북한 주민은 자유와 진실을 필사적으로 구하고 있을 것”이라고 강조한 뒤 “악의 체제로부터 그들을 구원하는 것은 양심 있는 자들이 해야 할 일”이라고 호소했다.
국민행동본부는 한 달에 한 번씩 대북풍선 날리기 행사를 개최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 행사는 대한민국 건국일이자 광복절인 다음달 15일에 열릴 예정이다. 후원은 대북풍선단 계좌(국민은행 360101-04-118769. 예금주 : 서정갑 대북풍선단)로 가능하다.
안보 기자 jhi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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