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주민들, “ 인민복은 있어도 우리는 수령복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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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 북민전(북한인민해방전선) 양강도 혜산시 통신원의 소식에 의하면 새해를 맞는 북한 주민들 속에서 멀지 않아 강성대국을 건설한다는 김정일의 약속은 어디가고 점점 살기가 더욱 불안스럽고 김정은이 나서서 무엇을 한다는 것이 오히려 공포적인 분위기만 조성한다는 말들이 오가며 “김정일과 김정은은 인민복이 있는데 우리는 왜 수령 복이 없는지”라고 한다고 전하였다.
김일성이 죽은 이후 김정일의 지시에 따라 북한 언론매체는 “수령복, 당복, 인민복이 있는 우리”라는 문구를 많이 사용해왔다.
이렇게 인민들의 순진함을 악용해 독재의 권력을 더욱 다져나갔고 인민들은 마치 자신들의 노예적인 근성이 숙명인 것처럼 생각하게 만든 김정일과 그의 언론매체들, 그러나 오늘날 그것이 영구적이 아님을 똑바로 알아야 할 것이다.
오늘날 북한 주민들은 잘 알고 있다.
‘그 애비에 그 아들’이라는 말이 있듯이 설사 김정은 이가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아도 자신들의 운명은 달라질 것이 없으며 나날이 갈수록 더욱 비참해지고 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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