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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당국의 모든 정치언론매체는 세계 테러의 왕초는 미국이라고 선전하고 있다. 그러나 실지 세계의 테러 왕초는 북한이다.]

평양시 사동구역 송신에는 조선인민군 제525군부대 15격술연구소 명칭을 달고 있는 특수부대가 있다. 이곳에서는 겉으로는 북한군의 군부대들에 대한 격술(무도)을 연구 보급한다고 하지만 이 단체의 기본 사명은 국제적 판도에서 테러를 감행하는 여러가지 모의를 진행하는 것. 그 단체는 김정일의 직속 부서이다.

최근에 탈 북한 김명남(가명)씨는 “내가 평양에서 군 복무할 때 나의 가장 가까운 친구가 이 부문에 종사하였는데 그와 함께 그곳에 직접 가보았다. 나 자신도 그런 교육을 1년간 받았기에 이 단체의 내막을 잘 알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김정일은 이 단체에 대하여 특별한 관심을 두고 있으며 해외에 파견된 일군들이 구입해 들여오는 미국, 일본, 중국, 이스라엘 등 각 국 테러 단체들의 녹화 물을 우선적으로 이 단체에 내려 보내고 있다. 김정일은 그들이 녹화 물을 보고 그에 능가하는 실력을 보여주는 것이 자신에게 바치는 충실성이라고 말하군 하였고 그단체의 전투원들은 김정일에 대한 충실성을 보여주기 위해 결의모임을 가진 후 낮과 밤이 따로 없이 훈련한다.”고 이야기 하였다.

또한 그는 “그곳에는 100여명의 인원들이 있는데 연구원, 연구생으로 나누어져 있다. 이들은 북한군 특수부대에서 선발된 조장, 부조장들과 각 지역 태권도 학교에서 뽑은 우수한 학생들로 구성되었다” 고 증언했다.

“이들은 20명을 단위로 세 개 조(팀)로 구성 되였는데 1조는 무도조법, 2조는 장비도구조법, 3조는 사격조법을 전문 훈련한다. 그들은 자기 분야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가 상급으로부터 지시를 받으면 해외에 파견된다. 특히 해외는 2조,3조의 인원들이 많이 선발되어 나가 테러를 감행한다. 1조는 외국에 파견되는 사업단체와 체육단 예술단들의 신변보호(경호)로 많이 활용하고 있다”

김씨는“당시 15호 격술연구소에서 전투원으로 있던 친구의 말을 인용. 그 친구는 현재 테러 에서는 세계적으로 우리를 따를만한 나라나 테러조직들이 없다고 자신하고 있었다"고 이야기하면서 "북한은 전문적인 테로 연구소를 설치하고 자기들의 걸림돌이 되는 대상들을 거리낌 없이 제거하기 위한 킬러들을 뻐젓이 키우면서도 마치  미국을 비릇한 다른 나라들이 테러를 감행하는 것처럼  떠들고 있다. 북한의 주민들에게 테로의 왕초는 자신들이 아니라 미국이라고 선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천안 함과 연평도 사건의 참상은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가르쳐주고 있다. 우리 국민과 국군은 높은 안보정신을 가지고 전문적인 테러 분자들을 키워내는 북한의 호전적인 군사독재집단이 언제 어디를 통해 무엄한 군사적 도발을 강행할지 예리하게 주시해야 한다. 특히  만단의 태세와 경각성을 더욱 높여 김정일 독재집단의 테러를 철저히 짓부셔야 한다.

박대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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