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군 출신 탈북자단체를 주목하는 이유
나는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으로 인한 한국 국민의 희생은, 햇볕정책으로 북한 지도부를 달래면서 2000만 북한 주민은 고통 속에 방치한 대가라고 생각한다. 세계의 이목이 핵과 같은 정치·외교적 문제만이 아니라 북한 주민의 고난에도 모아졌다면 북한 정권이 이렇게 쉽게…
北,군(軍)입대하는데 ‘딸러’가 필요하다
양강도 혜산시 혜강동에 살고 있는 김모(43세)씨는 13일 본 방송국에 최근 북한에서는 고등중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의 군대초모사업이 시작되었다고 전해왔다. 군대에 입대하는 것은 3월인데 지금부터 서류접수 및 신체검사가 시작되고 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군대에 내보낼…
김정은, “국경경비총국 전체를 바꿔도 좋다” 지시
최근 북한당국이 국경경비총국 산하 장교들과 하사관들에 대한 사상동향과 비리를 조사하고 대대적인 숙청을 단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월 10일 함경북도 북민전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1월 초경부터 국경경비총국에 대한 총정치국 검열이 진행된다고 한다. 이번 검열…
北, 국방무력을 무력부가 장악 통솔
최근 북한당국이 유사시 전시동원체제의 완비 명목으로 정규군과 민간무력을 하나의 군사체제로 통합하고 있다. 2011년 1월 9일 함경북도 북민전 대원의 소식에 따르면 ‘노동적위대’와 ‘조선인민경비대’는 ‘노동적위군’, ‘조선인민내무군’으로 개편되면서 인민무력부 정규군단의…
北의 테러연구집단 15격술 연구소
[북한당국의 모든 정치언론매체는 세계 테러의 왕초는 미국이라고 선전하고 있다. 그러나 실지 세계의 테러 왕초는 북한이다.] 평양시 사동구역 송신에는 조선인민군 제525군부대 15격술연구소 명칭을 달고 있는 특수부대가 있다. 이곳에서는 겉으로는 …
北군인들, “김정일의 콩 농사 지시는 이중 고역(苦役)이다”
최근 북한의 만성적인 식량난이 군부대들에까지 미쳐 軍당국은 군부대들이 자체 부업으로 식량을 해결하라고 하지만 군인들은 농사만 지을 뿐 굶주림은 여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본 방송국 함경북도 회령시 통신원은 국경경비대 27여단 32연대 3대대 군인의 말을 …
북한에서 불고 있는 한류열풍은?
[청진시 학생들은 남한의 표준어, 머리 스타일, 옷 입는 스타일에서 시작해 심지어 여성들은 손톱에 네일아트 형태의 꽃을 장식하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중앙당에서 비사회주의 그루빠가 내려 왔다.] 최근에 대한민국에 정착한 20대 초반의 탈북학생들은 머리스타일에 시…
“김정일을 만나겠다.” 폼 잡는 이유
통일부는 민주당 정동영 의원이 북한을 방문해 김정일 만나고 싶다고 밝힌 것과 관련, “정동영 의원 측에서 방북을 신청하면 기존의 정부 입장에 맞게 검토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이런 것을 보고 “소가 웃다 꾸러미 터질 일이다”하겠다. 정동영이 이 나라를 위…
김정은 생일은 휴일?
북한 새해 달력에 김정은의 생일이 ‘평일’로 표시된 것으로 확인되었지만 휴일로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외국문출판사’ 발간 ‘주체 100년(2011년)’ 달력에는 김정은의 생일인 1월 8일(토요일)이 평일을 의미하는 검은색으로 표기되어 있어…
北당국 골칫거리인 군 탈영자
올해 북한이 발표한 공동사설의 선군부문은 ‘훈련’과 ‘중대’를 강조한 매우 구체적 성격을 보였다. 연평도 포격 이후 우리 정부의 대응 의지를 의식한 듯 ‘오늘의 훈련은 내일의 전투영웅을 키우는 용광로이다.’라는 문장으로 전쟁준비의 만전을 강조했고, 기본전투 단위인 중대…
구소련을 방불케 하는 北시장, 김일성 명의 선물도 팔아
1990년 초부터 소련을 비롯한 동유럽 사회주의 나라들이 연쇄적으로 몰락하면서 마지막 사회주의 국가인 북한은 자력갱생의 길을 걸었고 관행농법과 국영농장을 포기하지 않고 이른바 ‘주체농법’을 고집했다. 결과 원자재난, 토질저하, 농기계의 노후화 등으로 인해 식…
“공동사설을 외우면 강성대국 저절로 되나?” 노동자들 비난
북한당국이 2011년 새해를 맞으며 노동신문을 비롯한 주요 신문들에 실린 ‘공동사설’을 노동자들에게 일률적으로 암기하라고 지시해 이에 대한 불만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3일 본 방송국 함경북도 무산군 통신원에 따르면 무산광산 노천분광산 2운광대 노동당 비서는 올해 …
北주민들, “ 인민복은 있어도 우리는 수령복은 없네”
최근 북한 주민들 속에서 김정일의 뒤를 이어 ‘계승’이라는 허울로 연막을 치고 독재자의 살기를 풍기는 김정은에 대한 불만과 불안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1월 1일 북민전(북한인민해방전선) 양강도 혜산시 통신원의 소식에 의하면 새해를 맞는 북한 주민들 속에서 …
탈북자 1호는 김정일 너의 아버지였다.
[일제강점에 이어 조국통일 수호천사들은 과연 누구이며 그들은 누구를 따라 가는 것 일가] 김정일의 아버지 김일성이도 헐벗고 굶주린 인민을 위해 이밥에 고깃국을 먹이겠다고 12살 어린나이에 도강을 하여 중국에서 살면서 비적 질을 하고 생계를 유지해온 것을 대한…
절대로 변할 수 없는 독재자의 적화통일 야망
‘나에게서 그 어떤 변화를 바라지 말라!’ 이 말은 북한의 독재자 김정일이 1994년 김일성 사망 후 어수선한 대 내 외 정세 속에서 북한의 그 어떤 새로운 변화를 갈망하는 수많은 인사들과 주민들 앞에서 폭탄처럼 내 던진 망발이다. 어려서부터 적화…